잡혀야 될텐데....하는 안타까움이
월향이의 애처러운 눈망울이 더 많이 생각 납니다.
나랑은 살갑게 말대답까지를 하면서 절대 철망속으로는 들어 가지 않습니다.
틀림없이 설화가 나타나면 먼저 들어 갈텐데...
다행이 오늘은 설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꺽정이가 잡히는걸 봤으니 더조심을 하는것인지...
혹시 대장고양이가 잡히는것 까지도 보지 않았을까하는 하는 걱정이 듭니다.
대장고양이가 잡혔는데 도움이 훈남께서 훈방조치 했거든요.
월향이가 근처에서 거의 2시간정도 있다가 사라집니다.
우리도 주변 정리를 하고 18:00경 철수 합니다...
세상에나.....어쩌다가...저건 사람이 걸은 철사줄이군요. 잔인도 해라. 도대체 고양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정말 벌받을짓하고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는지...꼭 구조되길 빌게요. 너무 예쁜 삼색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