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방사한 월향이가 다시 밥먹으러 왔습니다..
그동안 끙끙 앓았나봅니다.
무척 야위게 보이는 모습미 안타까워 쫓아가서 사료푸대를 들고 왔어 멀리 있는
월향이를 불렀습니다. 자기를 아프게 했다고 삐졌는지 한두번 하악질을 하다가 받아 먹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러저리 사료를 일부러 던져보니 아픈데는 없는 모양입니다.
뒤에는 그래두 신랑이라구 꺽정이가 뒤에서 지켜봅니다.
상처부위도 말끔한거 같구 수술을 위해 면도했던부분에 조금씩 털두 자라구 있네요.
그나저나 못보던 옛날 동네친구 만난거보다 기분이 좋네요.
주위사람들이 저보고 복받을거라고 칭찬해주네요...
그런데 진짜 복받을 분들은 고보협 관계자 여러분들과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어릴적 동화책처럼 해피엔딩입니다.
월향이두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저 감동스럽고,, 또 좋고,, 그래요...
어쩌다 월향이가,,,,넘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이데 그동안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ㅠㅠ 밥도 잘먹고 아프지 않길 바라며....보살펴 주시고 월향이 치료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복! 받으실 꺼예요~~^^
월향이..꺽정이.. 사극 전문 냥이들인가봐요. ^^
햇빛마당님, 치끼삐이리비님과 남친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목의 꿰맨자국이 맘아프지만 그 상처가 나아가는 만큼 월향이도 건강하고 행복해지겠죠?
애쓰셨습니다~
정말 감동의 드라마 한편을 본 느낌이네요 ~
구조하고 치료에 수고 많으셨어요 ~~
꼭 복이 넝쿨째 굴러 올거고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길 거예요 ^^
월향이 그리고 뒤를 지키고 있는 꺽정이 모두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
대단하세요....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냥이 생명 귀하게 여겨 주시고 살려 주셔서요. 정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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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양이, 미미와 따미
백억이
정말 복받을일 하셨어요.
어쩌면 냥이가 박씨라도 물어다줄지
아이 로또번호라도 가르쳐줄지도 몰라요 ㅎㅎㅎ
월향이 목에 철사줄 감겼던 자국이 정말 눈이 뛰게 보이네요.
어쩌다 저런일이....
어떤인간이 저런짓을...
이제 월향이 다시 기운차리고 건강하게 임꺽정신랑이랑 오래오래 행복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