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06.17 12:40

정말 오랜만에 처싴이 입니다.

조회 수 3939 추천 수 0 댓글 1

사료주던 첫달 둘째달쯤에 신나서 올리다.

사진을 주기적으로 올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실감하고 한동안 귀찮아서 사진만 모아두던 못된 조공꾼입니다 :)


혹시 한 두달 재미로 주고 사라진거 아니냐 하고 걱정하시는 분이 (만약)있으시다면 걱정하시 마시구요 ㅋㅋㅋ


요 근래에 따뜻해진 덕분에 영역이동이 있었는지 처싴이는 또 사료그릇 쟁탈전 한바탕 하고. 승리했네요;; 

그리고 옛날 돼지에서 요즘엔 살이 쑥 빠져 정상냥이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IMG_1856.JPG


아직 봄날일때 일겁니다. 


IMG_1857.JPG


제 고양이는 아니지만 정말 먹는거 하나는..... ㅋㅋ


IMG_1721.JPG


저희집이 4층이고 1층 마당이 보이는데 1층 마당에 구석(사람안다니는곳)이 볕드는 처싴이 아지트 입니다.(겨울, 봄한정)

어느날 발견한 웅(크린 처)싴이. 편하냐?ㅋㅋ


IMG_1649.JPG

IMG_1652.JPG


코먹는 처싴이 두장. 역시 양념은 코지!


IMG_2155.JPG


처싴이의 코는 소중하니까요.


IMG_1763.JPG 


ㅇㅅㅇ) !!!! '사료왔냥?!?!'


'...아..아니 약속가는 길인데??'



IMG_1764.JPG


실망.



IMG_2225.JPG


ㅇㅅㅇ)!!!!! '사..사료?!?!?'



IMG_2252.JPG


ㅇㅅㅇ) '사....사료!!!!!'


'나 이제 집에 들어가는데?;;;;;'




IMG_2239.JPG


삐짐.

완벽한 옆라인입니다. :D


IMG_2257.JPG


'사료 없는거 아니까 그냥 빨리 가라. 덥다.'


'....네....'



요즘 날이 더워 대낮에는 보기 힘드네요. 허허.


IMG_1954.JPG


쥐싴이. 사료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바닥과 한몸이 됐습니다.



IMG_1973.JPG


'더달라!'


항상 눈은 동그랗게 뜨고 있는건데 그늘이 져서 째려보는 느낌이 나는 처싴이.


IMG_2333.JPG 


방금 찍은 따끈한 사진입니다. ㅋㅋ

몇일 전부터 부쩍 살이 줄어들어서 정상냥이가 됐네요. 밤에 사료를 주다보니 경과사진도 힘들고. 종종 못만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사이에 급 다이어트했나봅니다. 비결알고 싶네요.


IMG_2338.JPG



그리고 덤으로 

처싴이 젤리는 무슨색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아주 색 좋은 핑크였습니다. ㅋㅋㅋㅋ



그제 밤에 처싴이 앞 돌에 손올려놨다가(그냥 올려놓은건데 ;ㅁ;) 발길질 당할뻔 하고 너무 무서운데요

오늘 캔따주면서 숟가락에 주니 역시 발길질 하네요 ;ㅁ; 

아마도 경계심이 많은것 같네요. 그러니 아직까지 친해지지도 못했지....ㅠㅠㅠㅠ 엉엉




참. 

3일 전부터 아깽이 하나가 엄청 울고 있습니다. 밤에 심하게 울어서 확인해보니 아직 엄마품을 벗어나기엔 좀 어려보였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불린 사료 근처에 놔줬는데 엉뚱하게 다른 고양이 먹으라고 둔 딱딱한 사료먹으로 오고;; 

정말 손보다 약간 큰 아깽이인데 이런 아깽이를 보는게 처음인데 ;ㅁ; 너무 울고 말라서(그런데 잘 돌아다님;;) 걱정이 되는데 그렇다고 제가 포획해서 처리를 하자니 저희 집에서는 키울수가..ㅠㅠ


그냥 잘 살아남기를 걱정해주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얘가 엄청울어서 다른 고양이들도 걱정되는데...(동네 사람들이;;;)


오늘 밤도 확인해봐야겠네요 ;ㅁ;

  • ?
    소 현(순천) 2012.06.17 13:03

    정말 오렌만이네요. 그동안잘 보살펴준 덕분에 이렇게 처식이 사진을 다시 볼수 있군요.

    우선 잘 먹으니 왜 살이 빠졌는지는 모르나 별탈 없으리라 믿고요.

    우선 울고 있는 아깽이는 될수 잇으면 만나서 직접 먹이를 줘 보세요

    어차피 거둘실 형편 안되고 주변에 입양이 불가하면요....자연에서 잘 살아갈수 있게 먹을것 물.등 좀 챙겨 주세요.

    캔 같은 걸로 유인 하셔서 잘 먹이시면 그런데로 잘 살아갈것 같습니다.

    밤에 배 부르면 잠자느라고 울진 않겠지요.


  1. 길냥이였던 번개 !

    처음 번개를 본건 초등학생들이 새끼고양이를 한손으로 들고 막 다니고있더라구요 ㅜㅜ 그 초등학생들이 번개를 놓고 제가 데려왔는데 번개가 있던상자에 고양이...
    Date2012.06.17 분류길냥이였어요 By신나 Views3300
    Read More
  2. 정말 오랜만에 처싴이 입니다.

    사료주던 첫달 둘째달쯤에 신나서 올리다. 사진을 주기적으로 올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실감하고 한동안 귀찮아서 사진만 모아두던 못된 조공꾼입니다 :) 혹시 한 ...
    Date2012.06.17 분류내사랑길냥이 By초보사료꾼(상도동) Views3939
    Read More
  3. 애틋한 사랑.....송이야!!

    내가 사는 아파트 출입구 옆으로 밥자리를 옮겨서 아침 저녁으로 밥 먹이러 나갑니다. 베란다 맨 안쪽에 스치로폼 박스집도 있고 내가 집을 비울시에 먹을 건사...
    Date2012.06.17 분류내사랑길냥이 By소 현(순천) Views4832
    Read More
  4. 애교쟁이 재원이랍니다 ^^

    매일 밥을챙겨주는 재원이라고해요 저멀리서 재원아~~ 그러면... 왜~~~~~~~~~^^ 하고달려옵니다. 사료다먹으면 벌러덩누워서 만져달라 애교부려요.. 귀엽죠 ^^ ...
    Date2012.06.16 분류내사랑길냥이 By10마리의엄마 Views4459
    Read More
  5. 작은 고양이, 미미와 따미

    작년가을에 만난 이 고양이 자매들, 이제 9개월차 되어갑니다. 더운 여름을 지나고 있는 미미와 따미가 안부 인사 드립니다~~ 더운 여름 모두 모두 힘내세요!! 시...
    Date2012.06.15 분류우리집고양이 By떡갈나무 Views2977
    Read More
  6. No Image

    구조일기(마지막편) 월향아 월향아!!!

    일주일전에 방사한 월향이가 다시 밥먹으러 왔습니다.. 그동안 끙끙 앓았나봅니다. 무척 야위게 보이는 모습미 안타까워 쫓아가서 사료푸대를 들고 왔어 멀리 있...
    Date2012.06.15 분류내사랑길냥이 By햇빛마당 Views4538
    Read More
  7. 백억이

    장농위에도 올라가있고 빨래건조대 속에도 들어가있고 항상 백억아~ 부르면 없는척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결혼하면서 이사를 오게 되었는...
    Date2012.06.13 분류길냥이였어요 By유니유니 Views2955
    Read More
  8. 후니의 버릇

    우리 후니 비닐도시락 또 나르기 시작했어요. 못말리는 엄마입니다.스프링,썸머.윈터,포올..우리 아이들 효리보다 조금 더 크네요.
    Date2012.06.12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스엄마 Views4429
    Read More
  9. 셋째, 시베리안 냥이, 루피입니다~~

    해만뜨면(강남) 님께서 네이버 카페에 올리신 글을 보고 지난달 데려온 저희 셋째입니다~ 이름은 루피 이고여~~ 빨리 친해져서 고무고무~ 해봤으면 좋겠어여~~(...
    Date2012.06.12 분류우리집고양이 By피맛나는사탕 Views3267
    Read More
  10. 레이저 띠용띠용~~

    우리 예쁜 까미랍니다. ㅋ 나무를 어찌나 잘 타는지 몰라요~~ 그런데 집에서 산후조리 후에 다시 방사했더니 아주머니가 되어선지 아님 근육이 많이 없어졌는지 ...
    Date2012.06.11 분류내사랑길냥이 By까미여왕언니 Views362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