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관리하고 있는 꽃순이 영역이었서 맞날수 있게 되었는데 가지않는 다른 곳으로 갔다면..
두식이가 있던 곳과 꽃순이가 있는 영역은 완전히 다른 구역인데 이곳을 접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장도 오래 머물게 하려면 중성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꽃순이를 아시나요?
1달 조금 넘었을 때 어미가 교통사고로 죽고,4남매 중 3남매가 살아남아 지금까지 머물려 있습니다.
그리하여 어미의 이름을 물려 받은 꽃순이
지금은 아깽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별님이 아기는 한 녀석이 없어졌네요.
장이는 여전히 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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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두식이 영역에는 숫놈이 없습니다.옮겨간 영역에 있던 숫놈들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네요.
마음 같아서는 그쪽 지역도 관리를 하고 싶지만 제 개인적인 능력으로 한다는 게 얼마나 무모한 일었던가를
경험하고 나니 두려움이 앞을 막네요.두식을 중성화를 시켜 더 이상 영역을 넓히지 못하게 할 생각입니다.
장이가 혼자인 것은 성격적인면과 환경적인면 등 복합적이겠지요.
소심한 성격에 사교적이지도 못하고 혼자 있는 게 좋아서 일수도 있고,
제가 이곳에 이사를 올때 1개월령의 아깽이였는데 벌써 7살이 되었네요.
처음부터 혼자는 아니었습니다.어미가 떠나고 남매가 떠나고,친구가 떠나고,
처음 출산을 한 아깽이들도 독약으로 몰살되고,
그후 중성화를 했는데,친구인 별님이랑은 오래동안 함께 했는데
살던 곳이 주차장이 되면서 별님이도 영역을 옮기면서
혼자가 되었네요,
장이를 별님이 영역이나 초선이네 쪽으로 옮겨 볼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는데,
살던 곳이 주차장 공사를 해 완전히 환경이 변해도 절대 옮겨가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서 이곳을 한번도 벗어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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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짜~~~~~~~~~~~~~오랜만에 살진이가 인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