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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07.23 19:13

요즘 돌보고 있는 아가들입니다.

조회 수 4170 추천 수 1 댓글 6

집 마당은 아니고 집앞건물에 저희 화분들이 많이 놓여있어 그  사이에서 잘 숨고잠자고 하길래

스티로폼으로 거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미는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아가들은 들락날락하며 비도 피하고 자기도 하고 하더라구여.

며칠전 작은 박스로 2개 놔주었는데 그래도 어미는 좁은지 들어가지 않습니다..ㅜ

화분사이에 최대한 다른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큰 고무통화분 사이에 놔주었어요.

1개의 박스는 사진에선 화분사이에서 완벽히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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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2012224929GMT.jpg

태풍왔던날 비 개이고 일광욕 하는 가족들 이에요.맨앞이 어미 뒤에 좁은나무위에 앉은 아가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다 같이 모여있는 걸 찍을때는 날밝은 아침에만 가능해요. 저녁엔 어두워서.~

2012-07-21 07.58.37.jpg

2012-07-21 07.58.20.jpg

노랑아가 2마리, 밑에는 트리플얼룩 2마리 에요. 놀때도 쌍쌍으로 놀기도 하고 바닥에 막 벌레잡으면서 고양이 특유의 통통튀며 노는 그런모습도 보았거든여.~너무 이뻐여.ㅜ.어미도 눈감아서 그렇지 눈 뜨고있으면 이쁘고 아가들도 이쁘게 생겼어요.

혹시 사진상으로 나이가 구별되실까요.? 전 냥이 키워본적이 업어 모르겠네요.^^;

제일 왼쪽 노랑아가가 몸이 제일 크고 밥욕심이 많고 그 옆에 작은 노랑아가가 더 어릴때 아팠던 아가였어서 몸집이 작아요.

다 각자 성격도 다르구여. 모두 저를 많이 경계하고 저를 관찰하지만 가까이가면 도망갑니다.

차라리 사람을 경계하는게 나은거같아요.

이 아가들이 모두 건강히 성묘가 되면 좋겠는데..제발 그럴수있길 기도하고있습니다.

제가 도와줄수 있을때까지는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 ?
    쐐기벌레 2012.07.23 20:24

    너무 귀여운 아가들이네요. 덕분에 아이들이 잘 지낼 수 있게되서 다행입니다.

  • ?
    닥집 고양이 2012.07.24 03:53
    냥이가족이 지내기엔 더없이 좋은곳 이네요.
    어미가 첫출산이나 두번째 쯤 일것 같네요
    아기들은 이제 2개월령쯤 ~~~
    현아님이 챙겨주시니 고마워요
    아기 고양이들 노는거 보고 있음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그 모습들에 빠져 들고 만답니다
    조심하세요...ㅎㅎ
  • ?
    소 현(순천) 2012.07.24 14:46

    대략 2개월령에서 3개월로 접어들고 있네요. 화분사이의 은신처 보니 키큰 나무뒷편인데 님의 집앞인가요?
    님의 집앞이면 스치로폼집 보다는요...인터넷 사이트에 중고 고무개집을 팔던데 12,000원정도 하더군요
    스치로폼 박스집이랑 현재를 보니 좀 지저분해 보일수 있어요.
    개집 젤로 작은것 사서 놔줘 보세요.. 그리고 날씨 좋아지면 바닥에 화분 뒷편 완벽하게 가리는 부분에 판자같은것 놔주면 잠도 자고요...개집은 낮엔 잠도 자고 저녁엔 밥집으로 사용해도 되고 겨울엔 바닥에 뭘 좀 깔면 추의피할집도 됩니다. 앞을 윗쪽으로 좀 가려만 주면 겨울엔 무리없이 살아갈수 있겠네요.
    그렇게 냥이들이 머물면 주위에 쥐도 안보이고 같이 살아가는 생태 환경의 소중함도 알게 됩니다.
    어미랑..아가냥이들 건강해 보입니다.

    사진에 보인느 저 크다란 고무통도 아이들 은신처도 될수 있고요...옆으로 눕히면 겨울집도 되겠네요.

  • ?
    김현아1004 2012.07.24 18:40
    저희 집마당이 아니고 막다른골목에 위치한 저희집 건물 앞에 그냥 저희가 키우는 화분들 놔둔 곳이에요.ㅎㅎ;; 개집! 좋은방법이네요. 근데 더 사람눈에 띄지않을까요? 항상 저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 ?
    소 현(순천) 2012.07.24 20:31
    개집색갈이 검은색..사진에 보이는 고무통 색갈 로 되어 있으니 그옆에 키 잘크는 나무 화분을 하나도
    놔주심 안될가요?
    화분으로 위장하면요 흰색보단 눈에 덜 띠지 않을까하는데... 겨울엔 빈 화분 있으면 화분을 서로 포개어서
    위장도 하고...에고 생명에게 밥주면서 맨날 이렇게 가슴 졸여야 하니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래도 잘 자란 냥이들이 주는 행복함도 있을것입니다.
  • ?
    취화선 2012.08.02 20:55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저 이쁘고 사랑스런 것들의 몸짓을 왜 못볼까..
    보기만해도 웃음이 흐르는 저 아기들을 이유 없이 왜 미워하는지...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왜 저 아기들은 숨어서 연명하는지..그래도 우리 캣맘님들 덕분에
    행복한 아기들도 많으니요....더운데 여튼 고생들 하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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