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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07.26 21:18

사람을 피하지 않는 냥이

조회 수 4084 추천 수 0 댓글 5

동네분들이 사람을 전혀 피하지 안는다는 말을 하는데 익숙한 사람들 정도 피하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줌으로 바짝 당겨 아이를 지켜보았는데 정말 피하지를 않네요.

오히려 사람이 고양이를 피해 가네요.

입양을 시켜도 모두가 불행해졌는데 입양 보다는 이 녀석을 사람을 절대 믿지 말라고 가르쳐야 겠습니다.

100명이 좋은 사람이라도 1명이 악한 인간이라도 만나면 끝장입니다.

고양이 심리전문가라면 방법을 알고 있겠지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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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 2012.07.26 22:47
    고양이 13호님을 늘 마음 졸이게 하는 아이군요.. 정답이 있을까요? 저희 동네에서 수년동안 대장노릇하던 누렁이가 있었는데 그녀석을 돌보는 상스님 말로는 그녀석이 사람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니까 오히려 살아남는데 막 도망을 가는 아이는 오히려 동네 남학생들이 막 돌을 던지며 쫓아가더랍니다. 도망가니까 더 때리고 싶다고 그랬다는군요. 반대로 누렁이는 사람들이 오히려 피해다니구요. 하지만 둘다 누구라도 잘못 만나면 낭패지요.... 그리고 입양을 보낸것이 실패도 있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뭐가 정답일까요? 아이가 아직은 평화롭게 사는듯 한데 사람을 막 피해다니게 만든다면 그때부터 사는게 늘 불안하고 두렵게 되는건 아닌지 생각하면 그것도 행복하다 할 순 없을거 같아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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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고양이(서울/용산) 2012.07.27 12:30
    저희 동네 살던 늙은 고양이는 항상 세상 다 초월한 듯한 표정으로 사람이 지나가던 말던 제 갈길만 하고 제 할일만 하던 대담한 양반이었죠. 얼마전부터 안보이던데 죽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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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순천) 2012.07.27 16:15
    냥이들 맘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이젠 홀로서기를 하는 구나 하고 믿고 있으면 옆에 있으면서도 작은 터치 하나도 허락하지 않으면서
    나만 보면 달려오고..''집에 들이려고 3개월때 부터 공들였는데 참 어렵네요.
    성묘가 되어 철들면 좋아지려나 하고...기다리면 어긋나고...늘 이런 줄당김을 하고 지냅니다.
    내 손바닥에 올려진 먹이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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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13호 2012.07.27 21:56
    네 정답은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처음부터 우려했지만,지금까지 무사히 잘 살고 있는데 다른
    생각은 상황에 보며 판단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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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무 2012.07.28 21:43
    그러게요 .. 진실한사람만나는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슬픈일이지요... 암튼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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