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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9.18 01:24

돌보는 아그들이에요

조회 수 3021 추천 수 0 댓글 4

_MG_0589-1.jpg

왼쪽고등어는 사무실에서 밥주는 애들중 하나구요 오른쪽 뒤는 흰둥이에요 둘이 밥먹으로 나타난지는 일주일쯤됐어요

며칠전엔 쥐도 물어다가 사무실 앞에 뒀더라구요 왠지 마음을 알아준거같아 기뻐서 기념샷으로 ~ ㅋㅋ

중간에 쥐보이시죠;;;

고마웠다니 나도 고마워 하하

_MG_0592.jpg

도심에살아 외모가 영 더러워져있어요 ㅠㅠ

 

그리고 아래 노랑흰둥이들은 집근처에 주는 아이들이에요

아주 식성대단한 녀석들입니다

요즘최근에 한녀석이 병들어 죽어서 넘 슬퍼요

용기내어 언니네와 같이 죽은 아이를 봉투에넣어 (완전 후덜덜이었죠) 펫샵에서화장시켰습니다

많이걱정했지만 그래도 남은아이들이 병이 옮지는 않았는지 다들 잘먹고 잘 지내네요

  _MG_9312.jpg _MG_9315.jpg

넘이쁘죠 엄마아빠인듯한 아이들도 있는데 사진엔없어요

+_+

어서 엄마의 TNR을 시켜야할텐데

 흠냐 고보협에서 어디다 신청하는게 좋은지좀 알려주세요

우리 이쁜 둥이들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요 ㅠㅠ

  • ?
    미카엘라 2010.09.18 09:28

    쥐선물도 받으시고 좋으셨겠어요~  울집앞에 오는 블래기는 애가 밥주는 사람 닮았는지...챙겨먹이는 사람은 난데...옆건물에 다른 아줌마네 집앞에 쥐를 두마리나 잡아다 줬다는군요.ㅎㅎ  그 아줌마 심장병있는데...놀래서 자빠지라구?   미카네 아줌마넨지 떵싼다고 구박하는 아줌마넨지도 구분못하고 허구헌날 엉뚱한 건물에  올라갔다 울집에 도로 오는지 허겁지겁 뒤뚱거리며 다니는걸 보면....나를 보는거 같아서리.ㅎㅎㅎ 

  • ?
    삼실고양이 2010.09.18 10:06

    ㅎㅎㅎ 그런걸로 치면 제가 키우는 아이가 정말 심각하죠 입에물려줘야 간식을 알아보는 냄새에 완전 무딘 고양이. 침대에 점프할때도 높낮이 계산이잘안되는지 갑자기 점프할때면 얼굴만 처박고떨어지기가일수. 기지개펴다캣타워에서떨어지는건 예삿일. 뭐이렇게 고양이의 본성을 모두있고 코믹한 상태거든요 ㅋㅋㅋㅋㅋ 다들 어이없다고 고양이 맞냐는 얘길 자주 하더라구요 ㅋㅋ

    고양이세계에서나 저희세계에서나 다양성이 있나봐요 이런사람저런사람

    ㅋㅋ 저도 망각의 신이 내린 스타일인데 비슷하신가봐여ㅋㅋ넘 자책마세요 다양성을 위해서 우리가 있는거니까요 하하하

     

  • ?
    초코초코볼 2010.09.18 13:49

    냥이가 선물을! 와,,,!!!!  저는 아직 못받아 봤지만,  고양이 보은으로 쥐나 귀뚜라미 같은 것 선물한다는 글 읽으면 신기하고, 저도 받아보고 싶고,,ㅎㅎㅎ 그래요.  사진 속 냥이들 너무 예뻐요.  눈동자 색상도 넘 신비롭고 예뻐요. 이뻐랑~~~~~  *^__________^*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렴~~~!!")

  • ?
    삼실고양이 2010.09.20 02:18

    맞아요 삼실앞에있는 저 고등어녀석얼굴이 너무 예뻐요

    낮에 와서 앉아있질 않아서 잘 볼수는 없지만 밥통을 정말 잘 비워주는 걸보고 안심하죠

    곧 TNR을 할 계획중인데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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