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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0.09.25 12:10

봉달이와 그 떨거지들...

조회 수 2041 추천 수 0 댓글 28

사진 100925_001.jpg

 

무말랭이 형님 간만에 쉬시는데....

산이눔....

슬그머니 말라빠진 큰형님 가슴팍위로 올라가더니...

궁디 팡팡 해주니까.....

슬슬 입질이 오고...

 

 사진 100925_000.jpg

 

드디어....

짜~~잔!!

떵꼬는 볼테면 봐라~~~

꼬리는 하늘끝까지...

뒷발은 큰형님 배터지던지 말던지

힘 빡 들어가고....

밑에선 배아프다고 비명질...

 

사진 100920_006.jpg 

 

둥글넙쩍 봉달이 닮아가는지...

곤주 볼딱지가 웬일로 통통~~

살짝 졸릴땐 봉달이 어빠야 옆...

옹캉 졸릴땐 산이 막내오빠옆에..

요 곤주 가시나...

내가 지를 올매나 이뻐하는데 내품은 절대사절...

이래서 자식시끼 다 키아바야 소용없다는 소리가 나오나 봅니다.

 

 

사진 100920_004.jpg

 

얼굴 윤곽이 점점 뚜렷해지는 곤주..

코에 하트점도 진해져가는듯...

그간...엄청 많이 컸습니다.

이젠 고만 늘어났음 싶은데..

고무줄 마냥 하루 자고나면 찌익~ 늘어나는 느낌!!

 

 

 

사진 100920_007.jpg

 

곤주도 이젠 연세가 들어가시는지...

장난감도 시들시들....

캣타워도 아주 가끔...

오뎅꼬치도 별로...

새벽에 식구들 발가락 물어뜯는 재미도  그닥...

봉달이 산이 어빠야 귀때기도 별로 맛없어 ..

쥐를 앞에 놓고도 눈은 딴곳을 보네요.

앙큼쟁이 곤주...한번 안아보기가 얼마나 힘든지...

지가 언제부터 곤주였다고 ..ㅋㅋㅋㅋ  

  • ?
    미카엘라 2010.09.26 06:19

    울 돼랑이 궁뎅이보문 뭐가 먹구 싶으실까?  

  • ?
    땡땡이 2010.09.25 17:39

    산이 궁딩 팡팡 !애교 작렬 ! 아! 나도 해보고싶다 ...부러워라 ......ㅋ

  • ?
    미카엘라 2010.09.26 06:20

    배에 올려놓고 궁디팡팡 하면 숨이 안쉬어져요~  부럽긴...

  • ?
    히스엄마 2010.09.25 19:17

    저러케 힘주다 똥 나오면 어카지요.^^겅주가 볼이 오동통 해져가요.

  • ?
    미카엘라 2010.09.26 06:22

    ㅋㅋㅋ내말이요.   떵자루가 나왔다 드갔다 할지도..     울 큰아들 배 푹 꺼진거 보이죠?   변비환자들은 울집에 오시요~   약 안먹어도 유쾌 상쾌 통쾌가 될지어니......

  • ?
    모모타로 2010.09.25 20:20

    공주님 코하트에 뽀뽀 백만번 날리고파요~ 뽀뽀뽀뽀뽀뽀뽀뽀~~

  • ?
    미카엘라 2010.09.26 06:24

    곤주 고지지배가 과연 백만번을 허용할래나 모르가씨요. 도도해져서는 ... 아주 웃겨요~ 

  • ?
    다이야 2010.09.25 21:08

    아니,왜안기려하지않는거져?

  • ?
    미카엘라 2010.09.26 06:26

    그러게요.  손은 잘 핧아주는데...안기는건 싫어해요.  봉달이 산이어빠야들한테는 아주 그냥....애교 철철넘치는 교태스런 몸짓으로 안겨서 자면서요. 섭섭해요.  코찔찔이를 데려다 괭이 만들어놨더니....

  • ?
    쭈니와케이티 2010.09.25 22:20

    하트코가  일품일세~~~ ㅎㅎ   전 볼수록 봉달이한테 꽂히는데.... 노랑둥이는 옳아요~~~~

  • ?
    미카엘라 2010.09.26 06:28

    진짜 봉달이는 느긋자체에요.  떡대같은 아들 친구들이 우르르 와도 겁도 안내고 다리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무서워하지도 않고.....바쁜것도 없고.....늘 몽롱한 눈으로 잠을 그리도 많이 주무십니다.  옳을새도 없어요. 주무시느냐고....

  • ?
    소풍나온 냥 2010.09.26 01:22

    곤주 너무 이쁘심~^^

  • ?
    미카엘라 2010.09.26 06:30

    이뻐서 그냥 두고는 못보겠다고...뭇참겄다구...누가 공주계좌에 돈이나 왕창 넣어주면 좋으련만..........그돈으루다.....기냥 배고픈 전국의 애들 다 모아서 잔치 벌이고....줄세워서 예방접종도 다 시키구....손에다 죽을때까지 먹을 사료교환권 들려주구.... 집두 한채씩 쏘고....  냥이학대하는 인간들 감시하는 냥이경찰서도 곳곳에 세우구...   밥나른다고 고샣한 캣맘들한테도 금땡이 열덩어리씩 앵기고.......아이구~ 생각만 혀도 좋아죽어~~~ㅋㅋㅋㅋ

  • ?
    공후인 2010.09.29 15:56

    계좌번호 미리 등재하시옵소서........ 로또 되면 제가 쏩니다..  순금 공주왕관도 해드려야지....~  복권살돈으로 사료사니 당첨자 중엔 캣맘이 없나.. --;

  • ?
    네로사랑 2010.09.26 07:28

    콧대 높으신 곤주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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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0.09.27 10:19

    콧대 없는 미카아줌씨 .......열받아서 어디 살겄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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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집 고양이 2010.09.27 02:33

    저 이쁜 하트코에 뽀뽀 하고 싶네요...혹!!!!!지워 지지 않을 까나? {너무 뽀뽀를 많이 당해서}^^

  • ?
    미카엘라 2010.09.27 10:21

    하트가 지워지기보다는.....하도 문질러대고 빨아대서 부어가지고 코 한보따리 될까봐 걱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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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니칸 2010.09.27 10:58

    지대로 곤주가 되어가는군..흠...어제 곤주색깔로 두 넘 데려왔는디...오늘은 안물려나...화실에 맡겨둠..

  • ?
    미카엘라 2010.09.27 14:34

    움메나~   닭가슴살 삶아서 가야되겠네요...  건강하게 잘 크라구 다들 모여서 기도회라도 여심이....

  • ?
    쥬니칸 2010.09.27 21:11

    사람 먹을거랑 함께 싸오세요....낼 기다려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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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누나 2010.09.28 10:24

    곤주의 코에 있는 하트점이 너무 예쁘네요..점점 아름다워지는 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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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팽이 2010.09.28 14:49

    너그러운 봉달이....도도한 곤주.....얼굴에 써있어여..^^

  • ?
    공후인 2010.09.29 15:53

    오오 진짜 하트.. ㅋ  어정쩡한 무늬라고 놀렸는데 하트되네요 ^^;;

    산이가 공주아빠로 추정되는 왕초랑 닮았음. 요새 왕초 만나보니 코 무늬가 공주랑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왕초 딸이라 애가 태생이 공주인가.. -.- 미카님은 황후하세요~~~ (진짜 황후님은 만삭모드 들어가셨는지 눈에 잘 띄지도 않아요 ㅠㅠ)

  • ?
    미카엘라 2010.09.29 17:47

      뭔 황후가..........똥나라 황후인게여.......아침에 눈떠서 잠들때까지 떵만 치다가 ..... 똥치개 황후!!

  • ?
    은이맘 2010.09.30 16:29

    아하~~산이와 봉달이가 요렇게 생겼구나~~~귀여워~~

    곤주는 정말 폼 나게 컷다...얼굴에 귀티 흐른다...ㅎㅎ

  • ?
    김해숙 2010.10.17 11:49

    하하하

    코가 정말로 하트에요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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