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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길고양이 아지트에서 우리 집으로 꼬셔오느라 고생좀한...
우리집 빌라 주차장을 아지트로 삼아주길 고렇게 빌었는데..
드뎌..!
우리집 주차장을 자기네들 운동장으로 만들어버린
라비와 요요-!
'흑...미안해..언니가 처음에 남잔줄 알고 근사하게 생겼다고 라비---라고 지어줘버렸어'
남편손에 안겨도 전혀 반항안하는 순한 길고양이 보셨나요----?;;;
P H O T O B Y M I M E C A T T E R Y
( C A T N A M E : C A T F A M I L Y ) 2 0 1 0 0 9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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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도 우리 아뜨리에 주차장 담벼락은...
라비와 요요의 위생적인 식탁용...---
옆에 녀석이 '요요'랍니다.
'자유롭게 뛰어놀다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로 '요요'라고 지어줬답니다...;;;;;
근데.. 요요는 아무리 봐----도;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에 나오는 '사바'랑 똑같이 생겼어여..;;
남편과 내가 나가서 '라비~----' 이렇게 부르면..
어디선가 바로 '개'처럼 달려오는 녀석들....
밥줄때까지 '야옹-----'거리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는..
완전 낚여버렸음...(ㅋㅋ;;) -_-;
(아무쪼록 아무 탈없이
나른~나른~~! 한 고양이의 하루하루를 보내주길......)
라비와 요요~ 안녕!^^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초롱초롱 예쁜 눈망울에 얼굴 보여줘서, 넘 반가워~~~^^
회원님들 올리시는 사진과 글은 따뜻한 동화같아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