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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2.12.28 21:22

오늘아침

조회 수 4777 추천 수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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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눈은 이많큼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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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들은 오늘도 빚갚으라며 기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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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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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을 따주기가 무섭게 덤벼드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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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을 따기가 무섭게 덤벼드는 녀석들 때문에

밥그릇에 덜어주려면 전쟁을 치룬다는!

전쟁을 치루더라도 꼭 밥그릇에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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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앞 도로는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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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세개의 회사가 한데 모여있지만

회사사람들 그 누구도 냥이들에게 해코지하거나

냥이들 때문에 뭐라 하는사람이없다는거!

이곳은 냥이들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곳이지만

회사앞 뻥뚤린 도로 때문에 내마음이 언제나 가시밭 갔습니다,

  • ?
    실비아 2012.12.28 21:31
    ㅎㅎㅎ
    아이들이 정말 예쁘네요
    저희 아이들도 캔만 따면 제가 보이지도 않는지 무조건 뛰어듭니다.
    ㅎㅎㅎ
  • ?
    소립자 2012.12.29 01:02
    남부지방 폭설이라더니..140mm나 눈이 왔네요..
    두번째 사진은 그림엽서 같이 아름다운데 더구나 고양이가 있어
    더 멋있어요..'풍경을 완성하는 고양이'
    이렇게 폭설이 내려도 맛있는 캔을 먹는 고양이들이
    T-2000님께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얘들아 길건널때 늘 조심하거라....
  • ?
    바아다 2012.12.29 01:32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글이네요. ^^
  • ?
    소 현(순천) 2012.12.29 08:53
    잘지내시죠?캔 따주실때 차라리 쏟아 주세요.
    저리 주면 먹기 힘들어요.ㅎ
    아마 순천도 이런 눈 폭탄은 처음 일것 같아요.
    종종 소식도 전해 주시고요.
    승주 지나 가시면 파찌네 집에도한번씩 들리시고요.
    울집 옆으로 지나실땐 꼭 전화 하세요. 차도 드릴수 있고 밥때 되면 밥도 챙겨 줄수 있으니
    한참이나 나이 많은 누님이니 어려워 말고요.
    그곳도 냥이 천국인데..올 겨울에 태여나는 속절없는 생명들은 어찌 견디나 걱정입니다.
  • ?
    홍냥이 2012.12.29 10:48
    얘들아 차는 손들고 조심해서 건너고 볼일없음 가지도말그라.. 눈오는덴 밥주기도 힘들고 기달리는 애들도 힘들겠네요.. 눈못봐서 아쉬움이 쏙 들어가버립니다..ㅋ
  • ?
    땡땡이 2012.12.31 00:00
    캔에다가 따뜻한 물 섞어 주면 수분 섭취도 되고 좋은것 같아요 저도 가끔 이렇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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