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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길냥이
2012.12.29 16:39

달이네 겨울집 리모델링했어요~

조회 수 4527 추천 수 3 댓글 13

어제 보온재만 덮으니 사이가 떠서 아침에 비닐로 다시 덮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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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네 밥집도 비닐로 덮었구요 아이들이 아예 밥집에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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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이 그대로 들이쳤던 달이네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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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내고보니 참 엉성합니다,,,

또 눈이 오네요ㅠㅠ

DSC057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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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서현 2012.12.29 16:55
    아이스박스가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추운데 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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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fish 2012.12.29 18:10
    빤짝이 보온재가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저렴하면서 가볍고 단열효과도 좋은것 같아요.
    그냥 비닐만 치면 영하의 온도에서는 너무 추운것 같습니다. 고양이집출입구는 뽁뽁이 미닐 포장지를 잘라서 커튼 처럼 가려주면 안에서 밖같도 보이고 바람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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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리 2013.01.01 18:10

    보온재가 의외로 참 따뜻하네요 보온재가 너무 떠서 비닐로만 덮어놓을까 했는데 댓글보고 참 잘했구나 생각했어요  뽁뽁이가 부피가 커서 다 버리는 바람에 재활용장 기웃거려서 만들어 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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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대구) 2012.12.29 19:00
    부럽 부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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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대구) 2012.12.29 19:01
    부럽 부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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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순천) 2012.12.29 19:13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지 않으면 저렇게 하면 올겨울 강추위도 괞찮을듯 해요.
    캣맘주변의 냥이들은 그나마 행복한 냥이들인데...
    아직도 배고프고 추위에 떨고 있는 냥이가 많으리라 믿으니 참 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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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냥이 2012.12.29 21:06
    눈, 비바람 다 피하겠어요. 트인 밖보단 지내기 훨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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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정원 2012.12.29 21:11
    묘리님 돌봐주시는 아이들은 너무행복하겠어요.
    든든한 엄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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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아다 2012.12.29 23:15
    저렇게 해 놔도 주변에서 별 말 안하세요?
    진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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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1.01 14:29
    정말요..마음이 너그러운 사람들이 살고 있나봐요..
    그리고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재미삼아 고양이한테 장난질을 많이 하고
    비비탄 총 쏘고 호스로 물 뿌리고 그러는데
    그러는 분위기가 아닌가보네요..정말 부러워요.
    저는 주말과 휴일에는 아이들이 고양이 괴롭힐까봐
    2시간 간격으로 라운딩을 할때도 많아요..
    저 장난꾸러기들 휴일에도 학원에나 좀 가지...이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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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리 2013.01.01 18:25
    아이들이 냥이들 이름도 지어주고 멸치도 가지고 다니면서 줘요 냥이들이 밥먹는 거 신기하다고 서로 줄려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멀리서 지켜봐야된다고 화단 안 쪽으로는 못 들어가게 하지요 사람들이 너그럽다기보다는 여기가 재건축 되는 지역이라 아파트 외관에는 신경쓰지 않는 거 같애요 저도 3월까지 집을 두겠다고 했으니 그 이후에는 치워야 하구요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사람도 학대를 한다는데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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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프리 2013.01.02 21:10
    저렇게 오픈되어있는곳에 애들집이 있다니 넘 부럽고 묘리님 아이들 행복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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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고 2013.01.19 23:32
    어느동네???? 참 부럽네요... 고양이 싫어하는 못된 동네주민들이 뭐라고 하지 않나요..
    근데 재건축지역이면 ..... 냥이 개체수를 조절해야 되겠네요.... 중성화가 시급하겠어요.... 재건축되면 냥이들 어디로 가야되는지 걱정이 앞서네요.. 그때까지 냥이들 잘 돌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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