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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3.02.16 19:43

내겐 넘 이쁜 아이들^^

조회 수 4514 추천 수 0 댓글 9

가게에 나가면 우왕좌왕 모여드는 녀석들이

저는 넘 귀엽지만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혹시 밤새소란으로 미움을 받고있지않은지

늘 걱정반 밥을주며 머리수를 새면서

오늘도 다왔구나 안심을 합니다,,,

요번 설전날 급하게 엄마가게쪽아이 삼색이 (공주) 중성화수술을

하고 14일날 방사한 아이가 안보여서

걱정이 됐는데 오늘 아침에 형제들이랑

와서 씩씩하게 밥을 먹는걸 확인한순간

너무 기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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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밥주느라 이젠 그릇사용을 자제해요,,,

물론 물은 투명그릇에 담아주고요,,,

밥자리 들킨곳에서 밥을 계속주다보니

더 조심하게 되네요,,,

가게 맞은편엔 딴 녀석들이 와서 밥을 먹고가고있어서,,,ㅠㅠ

옆가게순두부집에서 또 머라할까봐 늘 조마조마 하지만

제발 별일없기를 빌어요,,,,

이녀석들 봄부터 차례차례 수술을 해야될꺼같은데

두마리는 숫놈 확인했구요,,,

두마리는 아직 확인중인데 숫놈도 중성화수술을 해야될까요/??

어미냥이 둘부터 먼저해야될꺼같고,,,

봄부터 바쁠꺼같아요ㅠㅠ,,,

 

 

 

  • ?
    닥집 고양이 2013.02.17 03:05
    노심초사 지금까지 잘 돌봐 주셨네요..
    당연히 숫냥이도 중성화를 해주심이 좋겠죠.
    더이상 수가 불어나지 않아야 돌보기도 한결 쉬울테니까요..
    힘내세요...
  • ?
    왜 바닥에 주는 걸까 궁금했는데... 몰래 주느라 ㅠㅠ
    너무 맘 조마조마하지 마시고 007이 된 거라 생각하시면서 즐기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 ?
    아루 2013.02.17 04:29
    비록 그릇은 놓지못하지만....식사가 푸짐하네요;;
  • ?
    소 현(순천) 2013.02.17 08:35
    늘 노심초사 하던 냥이들 많아 자라서 이제 중성화도 하고..
    성묘가 되면 돌보기가 수월해져요...아무래도 활동 영역이 넓어 지니..
    바닥이던 아니던 배고프지 않으면 최고지요...수고 많습니다.
  • ?
    미카엘라 2013.02.17 13:01
    비빈 사료가 맛나보여요.
    아이들도 이쁘구요.
    공주는 안보여서 걱정하고 있는 우리 꽃순이랑 많이도 닮았어요.
    힘들게 밥주시는거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
    마마 2013.02.17 16:18
    저도 담넘어로 주먹밥 던져줘요 늘 거기에서 먹던 아이들 아가 포함 셋이 있는데 주변에 주니 헤매는것 같아서 아침마다 주먹밥 던져주면 담사이에서 셋이 나란히 먹어요
  • ?
    은종(광주광역시) 2013.02.20 17:17
    터프리님, 화이팅!입니다. 감사해요^^
  • ?
    가지맘 2013.02.22 21:14
    ㅋㅋ 저도 저희 집 앞이 아닌 다른 곳에 줄땐 밤에 몰래 되도록 깨끗한 곳에 줘여, 비닐이나 그릇이 잇으면 누가 버리거나 욕할까바,,ㅠㅠ 밤에 주면서도 참,, 도둑질하는 것도 아니고 눈치 봐야하나 서럽지만 잠시후 가보면 벌써 냠냠 맛잇게 먹고 없어졋더라구여, 진짜 능력되면 냥이나 강쥐들 사료 회사 하나 차리고 싶네여,,ㅋㅋ
  • ?
    정발이맘 2013.03.10 11:45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복 많이 받으시구여 존경스럽습니다^^
    저두 정기적으로 후원활동도 하고 냥이들 밥,물도 더 열심히 챙겨주겠습니다^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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