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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3.02.20 10:28

....저희집에온지 5개월정도 지났어요!!

조회 수 3369 추천 수 0 댓글 21

정말이지 작디작은 몸으로........앵앵거리면서 사람에게 버려진 아이였던..우리집의 꼬맹이..

그때 너무도 작은아이여서.......사실 암컷인줄알았는데...

 병원에서 수컷이라하였어요...근데 땅콩이 없었는데..점차 매우매우 커지더니..저희집에 붕가신이 되었답니다..

중성화전에는 하루종일 방가방가방가.........고양이한테서 홀애비냄새가 난다는..ㅠㅠ............

 

수술후에도..많이 줄어들긴하였지만 그래도 방가방가방가........"아들아..이불에서...홀애비냄새나..ㅠㅠ"

 

 

처음에 이러하였습니다..저 귀여움가득한 모습이...ㅠㅠ

1347379366544.jpg

 

찍은지 몇일된...아들입니다..ㅠㅠ

1361110893265.jpg

 

 

뱃살가득한 청년이되었습니다.....맨날 깨물기대장에...앉으면 배가 바닥에 닿는..ㅠㅠ....

사실...집에 아들생기고...어찌나 ; 극진히 모셨는지...;ㅅ ;

사람욕심이라는게..이거좋다하는건 다먹이고 싶은..그런 욕심..그러다 잘먹으면 쟁겨놓고 싶은 욕심...

...그런데 어제 광견병맞출겸 둘째 데러리 화신병원에서 측정한 몸무게,...

무려 ...6kg........뜨하하하하....처음에가 1.2kg였는데...어느새 6kg라니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원장님께서...꼬맹이 살빼야한다는 말을 ..해주셨어요..ㅠㅠㅠ...

...트릿먹이는것도...줄여야겠나봐요...캔은 하루 반캔(주식)으로..가끔 간식캔주고...

연어트릿과 치킨트릿을 ..잘 먹이고..그랬는데...ㅠㅠ그런 저의마음이 아들을 비만이라는 길로 인도했나봐요...

...아들...닭가슴살 삶아줄게..ㅠㅠ

트릿과 간식캔하고는 이제 이별해야하나봐..ㅜㅜ

1359904661745.jpg 뭣이??????????????난 트릿이 어디있는지 알고있다.....

 

 

  • ?
    소 현(순천) 2013.02.20 10:44
    아들을 나보다 더 금지옥엽..위하고 모시고 키우셨네요 ㅎㅎ
    2년 다된 우리 산호.마노는..마노는 6kg 산호는 5키로 넘고 울 구슬인 8개월정도에서 3키로 나가는데.
    아들넘한테는 물리지 않는데 가시내가 종종 발을 이불위에서 문다니까요.
    사료는 로얄캐닌 인도어랑 vf사료를 조금 섞어주어요.
    중성화수술된고양이 사료를 먹여요.
    간식 줄이고..ㅎㅎㅎ그래도 넘 이쁘지요??
  • ?
    북극곰 2013.02.20 11:31
    너무 이뻐요...이불사이로 목만 내놓으면 아주 목덜미를..물어뜯으려고..혈안이되어 달려들지만.......
    제몸은 물림자국으로 가득하지만..하루하루..사고도 많고하지만 가족간의 대화도 생겨서 좋고..
    냥이들 돌보면서 더 화목해지는거같아요...ㅇㅎㅇㅎ
  • ?
    마마 2013.02.20 12:45
    트릿 고양이계의 마약 완전 중독 이라던데
    우리애들 먹일려고 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 ?
    북극곰 2013.02.20 14:21
    그봉지만보면울고불고난리에 ㅜㅜ죄뜯어놓구ㅜㅜ
    이제주지말아야지해도 앵앵거리면서 조르는모습에ㅜㅜ
  • ?
    시우 2013.02.20 14:19
    아들..혹시 임신 배???
    이제부터 다욧트 들어가야겠네요..
    구래도 좋은 거 먹이고싶고 먹는 모습보면 기분좋은걸요..ㅎㅎ
  • ?
    북극곰 2013.02.20 15:50

    ...백퍼 똥배일거예요...=_=;;;

    밥먹으려고 앉을때...재빠르게손을 배밑으로 넣으면 뱃살이 제손바락에 모이는느낌이
    보드랍고 너무 좋아요...ㅠㅠ...
    잘먹고 잘싸고..하는모습이 너무도 좋은데..이젠 안으려면 무거운것도 사실이구..ㅠㅠ
    그리고...제키보다 살짝큰 5단서랍장으로 올라가서 제얼굴로 낙하할땐 아주..악마가 따로없지만...ㅠㅠ;;

  • ?
    은종(광주광역시) 2013.02.20 17:10
    뱃살 왕자님...ㅋ
    우리 집에도 뱃살 공주님이 하나 있어요...ㅎㅎ
  • ?
    북극곰 2013.02.21 11:16
    ㅠ대뱃살...왕자님...까칠하기까지한...
  • ?
    미카엘라 2013.02.20 17:43
    이 늙은 에미는 트릿이 뭔지도 모르고 니들을 키웠다. ㅠㅠㅠ
    미안허다~
  • ?
    달고양이. 2013.02.20 17:48
    트릿이 뭐에요? 저도 모르는데.....;
  • ?
    바아다 2013.02.21 01:47
    트릿 모르는 집사 여기 추가요...;;;
  • ?
    북극곰 2013.02.21 11:17
    닭가슴살하고 연어하고 동결건조시킨 간식이요...
    ...마성의간식이예요..한번먹이니;; 봉지를 책뒤로 숨겨놔도 다 떨어뜨리고 물어뜯어놓고..ㅠㅠ;;
    으허허;;;
  • ?
    소풍나온 냥 2013.02.21 16:43
    트릿 선물받앗었는데 다먹일때까지 그게 트릿인줄 몰랐던 1人 ;;;;;;
  • ?
    터프리 2013.02.20 20:51
    ㅎㅎ개구장이같이 생겼어요^^
    제 친구도 처음에 입양했을때여자애인줄알고 있었는데 좀지나고 보니 방울두개가 째그만하게
    생겨서 머슴아인줄 알았다네요,,,,
  • ?
    북극곰 2013.02.21 11:17
    엄청..깨방정이예요..;;근데 그런모습도 귀여워요..ㅋㅋ
  • ?
    바아다 2013.02.21 01:48
    붕가신이란 표현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북극곰 2013.02.21 11:20
    정말 넘치는...그힘;;;;;
    혼자 붕가붕가하다가...이상하게 울더니...제이불은...축축....;;;;
    ..........그래서 이불을 빨아놓으면..또....세탁한이불의 뽀송함을 아는것인지.......ㅠㅠ;;;
  • ?
    소풍나온 냥 2013.02.21 16:46
    2-3살인데 6kg라면 게안치만 5개월만에 6kg는 좀 ㅎㅎㅎㅎ
    너무 많이 사랑하셨네요 ㅎㅎㅎㅎㅎ
    간식을 줄이고 놀이 시간을 늘려주세요~
    트릿을 먹는 즐거움까지 뺏을수야 없지 않나요? ㅎㅎㅎㅎ
    매일 주셨다면 이틀에 한번으로 ^^
  • ?
    북극곰 2013.02.22 09:55
    한달에 1키로씩 찐거같아요..ㅠㅠ원장님이 알려주신대로..급여방법을 바꿔야겠어요....
  • profile
    아톰네 2013.02.22 10:39

    지보기엔 첨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보이는데요? ㅎㅎㅎ

  • ?
    북극곰 2013.02.22 14:55
    얼굴은 예전모습이 남아있는데..ㅠㅠ지금 몸이 너무 통통해서....
    ........;; 그래도 빵빵한 궁댕이 보면 흐믓하지만..건강생각해서 빼줘야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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