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쯤 되었는데 늦게나마 올립니다
참 이거슨 수술전에 싸게 구입한 중형 캣타워입니다
자주가는 가게에서 창고대방출(?)로...싸서 그만...쩝-
색깔이 길동이와 비슷해서 보호색이 되어버렸지만
어쨌든 모두들 매우 흡족해하며 이용중입니다
길동이 수술 직후 집에와서...
힘들고 피곤했는지 계속 잠만 자더군요...에궁 안쓰러....흑흑-
잠에서 깨어 시위라도 하듯 배의 상처를 보여주네요...이런...
예쁘게 꼬매졌다...괜찮아...
털을 밀어서 좀 민망...
다행히 상처를 핧지 않아서
담날 고깔을 빼주었습니다
밥을 안먹고 기운이 없어서 영양제 주사도 맞았어요...으흐흑-
수술후 5일째 모습...
실밥은 안풀었지만 이젠 캣타워에 올라올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답니다
수술 일주일 후 실밥을 풀었고 이젠 완전 건강...
실밥푼 사진이 없네요 회복사진은 다음번에...
우리 길동이 예쁘게 수술 잘 해주신 펫피아 원장님 감사합니다
후처치 기간이 일주일이나 되어서 제가 매일 병원 다니느라 몸살이 날 지경이었지만
길동이의 아픔에 비하면 이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우리집 둘째 길동이의 중성화 수술기였습니다
길동아~~~ 고구마 머을래~~ ( 둘리에서 길동이 형이 길동이를 업고 사투리로 둘리에게 하는말인데.....아마도...아무도...모르는..ㅜㅜ) 쩝....좌우당간....길동아~~~ 수고 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