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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10.27 14:21

길냥무료급식소 최연소 소장, 노랑이

조회 수 2490 추천 수 0 댓글 1

26_yellow01.jpg

 

지난 봄과 여름사이 제가 싱글맘이라고 부르는 삼색이가 아이를 둘 낳았습니다.

그중 아팠던 턱시도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남은 건 노랑이 한녀석.

두꺼운 방수천으로 된 자전거 덮개 아래 스티로폼 박스를 두고, 안 입는 옷을 몇장 깔아줬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집을 보강해줘야하는데 함께 안고 자는 흰고양이 형이 있어서 지금은 구상만 하고 있어요.

함께 지내는 흰 아이도 얼른 TNR을 해야하는데 통덫이 없네요.

 

 26_yellow02.jpg

 

이젠 제 목소리 들으면 캔달라고 냥냥 거리며 옵니다.

 

 26_yellow03.jpg

 

잠깐씩 집에 들어와있기도 하는 아이라서

집에 있는 개들과 사람 집에 대한 거부반응은 없지만 현관문 앞에서 문열어 달라고 하는통에

입양을 보내도 집을 탈출 할것 같아서 제가 거두지 않고 얼마전 2.6kg쯤 되었을때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26_yellow04.jpg

 

동물병원 원장님이 귀를 아주 야무지게  잘라주셨습니다.

가끔 사진으로 노랑이 소식 전하겠습니다.  

  • ?
    우보 2010.10.28 07:59

    순하게 생겼군요.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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