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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3.06.03 23:12

오랜만에 이동방사아이들 소식전해요^^

조회 수 4672 추천 수 1 댓글 6

오랜만에 애들 소식을 전해요,,,그동안 많이 바쁘기도했고 피곤으로 몸도 안좋고해서

잠깐잠깐 카페에 들어와보곤 했어요^^; 체력단련좀 해야되겠어요,,,ㅎ

3월달 부터 이동방사를 시작해서 지금까진 아이들 잘지내고있어요,,,

마당에서 옥상으로 거처를 옳기고 거의 그곳에서 생활을 하고있어요^^

저두 가게쪽에서 돌보다 집에서 애들을 돌보다보니 하루에도 몇번씩옥상을 왔다갔다

하루 일과가 그녀석들 보는걸루 시작해서 오후에 집에와서 애들 보고 저녁으로 왔다갔다

가게쪽에서 돌볼때보단 일이 많이 늘었지만 잘지내주어서 얼마나 기특하고 이쁜지....ㅎㅎ

한놈씩 마실갔다가 안돌아올때만 애가 많이 타지만 아직까진 별탈없이 집으로 잘 돌아와주네요,,,^^

집주변엔 불량대장냥이가 집안으로 밥을 먹으러 오고 또 우리집마당냥이 달자가 있어서 애들이 혹

밀려서 뿔뿔이 흩어질까 아직까지도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어서 유심히 지켜보고있어요,,,

한번씩 불량대장냥이가 집으로 들어와서 애들을 잡아서 걱정이예요,,,지금도 밖에서 난리가

나서 2층 옥상으로 올라갔다왔는데 깜깜해서 지금 확인하기가 힘들고 낼 확인해봐야겠어요,,,

삼색이 공주만 암컷이고 이쁜이랑 철이,꼬마는 숫냥이예요,,,꼬마가 전 암놈인줄알았는데,,,

확실히 방울두개를 확인했어요^^;철이랑 꼬마는 아직 수술전인데 수술을 꼭 해줘야될지,,,

공주는 외출을 안하는데 세숫냥이들은 수시로 왔다갔다 해요,,,,

아이들이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제랑 함께하길 늘 바래요,,,,

그리고 수술시켜려다 집밖으로 도망간 녀석은 요즘 보이질않네요,,,ㅠㅠ

언젠가 새벽에 고양이 싸우는 소리가 엄청났는데 이곳에 터주냥이한테 쫒겨난건지,,,,

밥은 밖에 한곳에 놔두는데 이녀석 생각하면 맘이 편치않아요,,,ㅠㅠ

제발 아무일없길,,,,

 

 

IMG4696-1.jpg 

꼬마예요,,,이녀석 수술잡아놓은 전날 애들 잘 풀려서 자연스레 방사가 되었어요,,,

덩치가 작아서 암냥인줄 알았는데,,,뒷테에 방울이 두개...숫냥이,,ㅎ

 

IMG4801-1.jpg

공주랑 철이예요,,,^^

공주랑 철이는 사이가 아주좋아요,,,

 IMG4805-1.jpg

밤마실갔다와선 정신없이 자요^^

애들이 종이로된스크레치를 넘 좋아해요,,,그곳에서 쉬기도하고 밥톱도 갈고,,,,

늘 날씨를 봐요,,,비온다는 날은 치워야되서요,,,^^;

 IMG4834.jpg 

철이예요,,,제동생이 이름이 우철이인데 어떻게 짓다보니 철이라고 짓었어요,,ㅎ

아주 꼬맹이때 이녀석도 도도처럼 눈한쪽이 안좋은걸 가게에서 봤어요,,,

다행히 건강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IMG4740.jpg

이쁜이예요,,,엄청 많이 컸어요^^

확실히 숫냥이들이 덩치가 좀 있어요,,,,

이녀석땜에 제양팔엔 엄청 많은 상처가 있지만 그래도 넘 이뻐요,,,

겁이많아서 저항을 했던거같아요,,,정말 순해요,,,

그래서 좀 걱정이 돼요,,,다른애들에게 밀릴까봐,,,,

 IMG4803-1.jpg IMG4729.jpg

공주,,,철자에 있을때도 늘 이스크레치판을 좋아했어요,,,,

하도 좋아해서 얼마전에 그전꺼 버리고 새로 하나 사줬어요,,,^^

절대 마실안가요,,,,정말 갇혀있을때보단 자유로운 지금 여유가 있어요^^

행복해보여서 저두 기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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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노는모습이,,,,정말 사랑스러운 너석들예요^^ 

  • ?
    아마릴리스 2013.06.03 23:40
    냥이들이. 넘 평화롭고. 행복해보여요. 주택으로 이사가고싶어지네요. 부러워요. 터프리님.고생하셨네요^^
  • ?
    닥집 고양이 2013.06.04 02:50

    완전 너무 좋아요.
    고생도 많이 하고 속도 많이 상했던 보람이 크네요.

  • ?
    마마 2013.06.04 13:38
    이주방사가 참 어려운데 고생하셨네요 애들 맘은 얼마나 편할까
  • ?
    뚜리사랑 2013.06.04 20:12

    이쁜이가 정말 많이 컷네요...
    예쁘장하니 지지배같더니, 이제 완존 상남자네요~ㅎ
    아이들이 뒹굴뒹굴~~~평화로워보여요...
    불량대장냥이가 아이들 괴롭히지 않아야할텐데......
    그간 터프리님 마음 고생도 많으셨을 텐데....수고 많으셨어요^^

  • ?
    소립자 2013.06.04 21:10
    그동안 아무나 못하는^^이주방사때문에 너무 연속된 긴장 속에
    생활해서 몸이 아프신 것 같네요..
    꼬마 공주 철이 이쁜이 모두들 잘 적응하고 있으니
    이제 터프리님도 맘편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
    터프리 2013.06.05 22:14
    꼬마가 발정이 와서 울고다녀서 걱정이예요,,,공주와 이쁜이는 수술했는데
    철이랑 꼬마는 수술전이라 다시 포획해서 수술해줘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이예요,,,밖으로 돌아다니다 혹시 잘못될까봐 걱정도 되고,,
    우리집주변으로 집안팍을 왔다갔다하는 노랭이 터주냥이가 자꾸 애들 못살게
    구는지 옆집과우리집사이에 양철지붕을 뛰어다니고 어디선지 싸우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서고,,혹
    주변 동네사람들 뭐라할까봐 눈치가 살짝 보이기도하고,,,특히 옆집,,,
    애들에게 저몰래 헷꼬지라도 할까봐 또다른 걱정거리가 생겼어요,,,
    또 어떻게 포획해야되나 엄두는 안나고,,,숙제가 생겼어요,,,
    집안에서만 잘지내주면 안되겠니,,,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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