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3.08.01 15:39

엄마 뿌니와 새끼 요미

조회 수 4603 추천 수 3 댓글 4

IMG_2737.jpg

 

일전에 길냥이 순이와 임신한 여친냥 뿌니를 소개한적이 있었어요.

임신했던 뿌니와 뱃속에 있던 요미가 벌써 이렇게 커서 사진 올려봅니다 ^^

 

뿌니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집앞 편의점 옆 아주 좁은 건물과 건물 틈에서 새끼들을 출산 했던 듯해요..

아직 더워지기 전, 홀쭉해진 배로 밥을 먹으러 왔길래 어딘가에 새끼를 낳았구나. 했는데..

살금살금 저의 미행에도 아지트를 탄로내지 않았던 뿌니입니다..ㅠㅠ

그런 뿌니의 아지트는 뿌니의 출산 한달 반? 쯤 후 퇴근길에 편의점 앞쪽에서  애기들을 발견했는데

그 애기들이 뿌니의 새끼들이더라구요.  한달반? 두달쯤 되어보이는 엄청작은 아가들이

잽싸긴 어찌나 잽싸던지.ㅎ 그런데 그 이후로 애기들이 하나 둘 보이지 않고...

어느정도 큰 새끼 두마리만을 데리고 뿌니가 저희집 마당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영양식을 잔뜩 챙겨주었지만 한 일주일쯤 뒤부턴 두마리중 한마리마저 자취를 감추었어요ㅠㅜ

아직 독립하기엔 작은 아이였는데..... 잘못된것이 아니기만을 바랍니다..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요미는 여전히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요미의 덩치가 큰것도 아닌데 워낙 조그마한 체구의 엄마 뿌니 땜에 사진상으로 요미가 좀 커 보이네요:)

 

ddd.jpg

다정한 뿌니와 요미^^

 

  IMG_2740.jpg

언제까지고 행복하게 건강하게 돌봐주고 싶네요 :)  더운날씨에 털코트 입은 우리 길아가들을 위해

우리도 모두 힘내서 에어컨도 좀 적게 틀고.. 탄소배출을 적게하는 작은 노력들. 기울여 보아요!

그럼 모두 무더위 조심하셔요!!

  • ?
    성미니 2013.08.01 16:11
    뿌니와 요미,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살아야 해!
  • ?
    소립자 2013.08.02 07:45

    기억납니다...
    기운도 없고 약해보여서 수컷인데도 이름이 '순이'였던 냥이..
    그런데 자랑스레 밥엄마한테 임신한 여자친구 소개하러 왔었죠~
    그 커플의 아기가 이렇게나 컸군요...모녀(?) 냥이가  둘다 정말  아름답네요~~~
    순이도 건강하게 이 여름을 잘 나고 있길 바랍니다..

  • ?
    고구마투 2013.08.02 11:12
    어머나ㅎㅎ 저희 동네 임신냥이 이름이 요미인데.. 여기에선 아기냥이 이름이네요! 신기해요 ^.^ 역시 요미들은 다 예쁘네요~
  • ?
    하숙생냥 2013.08.02 20:29
    아가들아 벨라뎃다님 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거라... 아가들이 이쁘내요~

  1. 엄마 뿌니와 새끼 요미

    일전에 길냥이 순이와 임신한 여친냥 뿌니를 소개한적이 있었어요. 임신했던 뿌니와 뱃속에 있던 요미가 벌써 이렇게 커서 사진 올려봅니다 ^^ 뿌니는 나중에 안...
    Date2013.08.01 분류내사랑길냥이 By벨라뎃다 Views4603
    Read More
  2. 도와주세요

    답답하고 걱정이 되어서 해서 해결점이 있을까 검색보니 이 곳으로 연결되었어요. 작년 10월에 양이 엄마랑 새끼 한마리가 뒷마당에 나타나서 강아지 사료를 주...
    Date2013.07.31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라... Views3940
    Read More
  3. 오랜만에 해리가 인사드려요~~^^

    우리집 해리가 요즘 좀 통통이가 되었어요. 뭘 해도 이쁜 우리 해리, 마마님이 선물해주신 넥카라로 멋을 좀 내봤어요. 그리고 해리 편하게 자주 안아주라고 마...
    Date2013.07.22 분류우리집고양이 By뚜리사랑 Views2723
    Read More
  4. 뭘보냥?

    나비- 젓소, 큰딸 다섯살 2009년 나를 캣맘의 길로 첫발을 들이게 한 나비, 주민이 이사 가면서 버리고 간... 울 동앞에서 제가 사료 챙겨주고 화단에서 살던 아...
    Date2013.07.20 분류길냥이였어요 By소머즈 Views2515
    Read More
  5. 생탁이와 개나리~~

    한달이 넘은사이 피부병도 다 나았고 살도 찌고 군데 군데 빠져 있던 털도 다 자라고 걸국은 우리 나리가 생탁이를 입양 했답니다...
    Date2013.07.18 분류길냥이였어요 By닥집 고양이 Views2487
    Read More
  6. 몽순이 아가들 사진입니다.

    동네 치킨 집 앞에서 자라고 있는 몽순이 새끼들 사진입니다. 입양 보내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현재 석달째 접어드는 아이들로, 전부 네 마리입니다....
    Date2013.07.16 분류내사랑길냥이 By몽순이 Views4422
    Read More
  7. 우리집 미오~~^^

    미오가 젤 좋아하는 아가인형 ~~ 잘때는 꼭 머리를 맛대고 자요~~^^* 특별한 아이 배배와 함께...오른쪽 뒷다리가 장애가 되었지만 미오를 형아로 잘따르는 우리...
    Date2013.07.14 분류길냥이였어요 By엄마의 정원 Views2926
    Read More
  8. 우리 사랑이 가출한지 11일만에 돌아왔습니다.

    바깥생활을 늘 동경하던 사랑이는 이사오기전에도 10번을 가출한적이 있었습니다.그때마다 집을 잘 찾아왔습니다. 이사를 하고는 절대 내보내지 안겠다고 문마다 ...
    Date2013.07.14 분류내사랑길냥이 By고양이13호 Views4980
    Read More
  9. No Image

    길냥이.. 어미냥 구조했어요..근데..

    또 임신이래요.. 그래서 지금 임보가있네요^^ 아이낳고 입양글 올리면 관심 부탁드립니당 배에 아가가 무려 9마리...하아..
    Date2013.07.14 분류내사랑길냥이 By노랭이맘 Views4240
    Read More
  10. No Image

    고양이가 설사를 하는데요..

    제가 제작년 9월쯤에 다친 아기 고양이를 보살펴주고 키우기로 했습니다. 여튼 시간이 흘러 이놈이 다 컸구요 암컷입니다. 3주전에 집을 나가버렸는데.. 두세번쯤...
    Date2013.07.07 분류우리집고양이 By럭키보이 Views637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370 Next
/ 37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