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3.08.08 20:16

울 송이 이름표 달았어요.

조회 수 4050 추천 수 3 댓글 10

송이는 이제 2살이 다 되어 갑니다.

어릴적 부터 나랑 만나서 밥 먹은 탓인지 아직도 순둥이라서

동네 성묘 숫냥이들에게 도망 다닙니다.

싸움나면 말리러 가야 하고 안보이면 넘 걱정이되고.

이번엔 4일을 안보여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승주의 치자 아짐이 이름표 만들면 울  송이것도 만들어 달라 했더니

선물로 송이것 만들어 주었어요.

아침엔 그냥 얼굴로 부터 둘러 씌우려 하니 안되고 저녁에 밥 먹이면서 줄을 풀어서

어찌 어찌 성공 했는데 울 송이 반응이...ㅠㅠ

 

멀리 가지 못하고 밥 자리 부근에서 뱅뱅.

다른날은 밥 먹으면 멀리 쌩 하고 가버리는데....S1034477.JPG

울 송이 심통 났어요.

어디 걸려도 잘 떨어질수 있는 가느다란  목줄S1034478.JPG

인데..

 아주 제대로 심술 났어요. ㅠㅠ

낼 아침에 풀어 줘야 하나요??S1034479.JPG

경비 아저씨는 좋다고 하는데..ㅠ

행여 무슨일 생기면 연락 오라고 내이름 주소 전번까지...

울 송이가 심통도 나고 저런것 보면 내가 괜히 걸어 줬나 싶네요.

 

낼 아침 만나보고 심통 나 있으먄 풀어 줘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 ?
    터프리 2013.08.08 20:38
    송이가 화가 난표정이 역력하네요....
    엄마맘도 모르고,,,,
  • ?
    닥집 고양이 2013.08.09 02:43
    송이 완전 부티나네요.
    가느다란 줄이면 금방 잃어버릴 거에요
    비싸도 안전 고리된 목줄이 있어
    우리벽산이 채워 주니 잃어버리고 들어 올때도 있었어요.
    지금은 버클 쪽에 고무줄로 된거 해 주니 잃어 버리지도 않고
    혹시라도 걸리면 늘어져서 빠질수 있는걸로 해주니 좋더군요
    낡아서 새로 바꿔 준답니다...ㅎㅎ
  • ?
    소 현(순천) 2013.08.09 11:54
    아침엔 일단 물어줬는네 줄을 좀 더 타이트하게 해줘야 할듯 해요.
    하루에 두번이던 한번이던 얼굴 보면 잘있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욘석이 4일을 안보여서 애가 타더라구요.
  • ?
    고양이야고마워 2013.08.11 01:42
    뜬금없지만 그 목줄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손타는 길냥들은 목줄을 해주고도 싶은데, 어디걸리거나 할까봐 못해주는데
    버클부분이 고무줄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서요^^
  • ?
    미카엘라 2013.08.09 05:39
    ㅎㅎㅎ
    송이 주댕이가 뽕주댕이네요?
    심통난 모습도 귀엽기만 한데요.
    목걸이는 하루 이틀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 ?
    바비냥냥이 2013.08.09 07:17
    아~~코봐 분홍소세지 같애
  • ?
    마마 2013.08.09 11:16
    송이 니가 멀리 돌아 댕기니 그러잖아
    너무 멀리 가지말고 식사 시간은 지켜라
  • ?
    엄마의 정원 2013.08.10 08:26
    송이 너무 귀엽네요.
    순둥이 송이도 카리스마는 아주~~~^^*
  • ?
    네로언니 2013.08.12 13:21
    눈은 심통이 났는데 입은 웃고 있어요~ㅎㅎ
    첫번째 사진 완전 사랑스러워요^^
  • ?
    우와. 첫 사진은 완전 순하게 생겼다 했는데, 마지막 사진은 포스까지 줄줄~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 송이네요. ^^

  1. 우리 벽산이 피서법

    우리 벽산이는 요로코롬 여름을 보낸대요. 자동 타일 방석 이네요.
    Date2013.08.09 분류우리집고양이 By닥집 고양이 Views3328
    Read More
  2. 울 송이 이름표 달았어요.

    송이는 이제 2살이 다 되어 갑니다. 어릴적 부터 나랑 만나서 밥 먹은 탓인지 아직도 순둥이라서 동네 성묘 숫냥이들에게 도망 다닙니다. 싸움나면 말리러 가야 ...
    Date2013.08.08 분류내사랑길냥이 By소 현(순천) Views4050
    Read More
  3. 출산하고 왔어요!

    2달전인가? 3달전인가? 만삭사진 올렸었거든요~ 우리 첫째 치치랑 똑같은 포즈!! 출산하고 왔어요 오늘이 출산하고 46일정도 됐네요^^ 우리 아가랑 냥이들은~ ㅎ...
    Date2013.08.07 분류우리집고양이 By치치슈슈맘 Views2936
    Read More
  4. 우리 대장 입니다.

    얼마전에 글과 사진 올렸던~~ 그 대장의 포스가 제법이라고 생각되어 카렌다 응모사진으로 올리는데 여기가 맞는지요? 제법 대장 같지 않나요? 저 눈매하며~~
    Date2013.08.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은이맘 Views4397
    Read More
  5. 아깽이가 우는 이유는요

    대부분이 어미가 오지 안거니 어미 곁으로 갈수 없는 경우입니다. 이 녀석도 언제부터 여기 있었는지는 모릅니다.우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부터 목격되었어니까요....
    Date2013.08.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고양이13호 Views8161
    Read More
  6. 얼마전부터보이기시작한냥이

    2주일전부터보이기시작한녀석인데이제3~4개월정된것같아요도망가지도않고사람에게도잘다가오는녀석이죠..
    Date2013.08.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혼돈의어둠 Views4118
    Read More
  7. 길냥이 어미와 아가

    밥줄때면 나타나는 어미냥이와 아가냥이에요. 며칠동안은 보면 으르렁 대더니 지금은 야옹거리며 와서 부비적 댑니다, 근데, 어미 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목줄...
    Date2013.08.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포로리 Views4481
    Read More
  8. 고양이가족...

    한달정도전부터보이기시작한녀석들그동안은사람만보면도망치던녀석들인데이제는먹을것을주고나서어느정도떨어져있으면나와서먹을것을먹는녀석들.....
    Date2013.08.05 분류내사랑길냥이 By혼돈의어둠 Views4074
    Read More
  9. 상자와 고양이~

    한 달 전 부터 저희 사무실 주차장에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어미 고양이는 카오스고 새끼 고양이는 노란둥이인데요. 지난 주에 상...
    Date2013.08.05 분류내사랑길냥이 By바다고양이[운영위원] Views3785
    Read More
  10. 마루, 동글이 순심이

    마루는 아파트 앞 현관에서 날 따라오던 길냥이, 동글이는 동물병원에 버려졌던 길냥이, 순심이는 어미가 집 나간 길냥이 이렇게 셋이 만나 한가족을 이룬지 2년....
    Date2013.08.02 분류길냥이였어요 By마동마미 Views259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370 Next
/ 37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