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뽕했습니다.-_-;;;;;;
저 살고싶어요.잠부족으로 죽고 싶지 않아요;ㅁ;
낮에는 조용하다가 밤이 되니 고래고래 우어우어 우어어어어어~어흐흐흐흥 속에서 끓어오르는 목소리를 듣고
새벽잠을 설치고 깨서 부랴부랴 병원 예약해서 수술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이동을 싫어하는 이님께서는
밑에 깔아둔 패드를 갈기갈기 찢어서 미세먼지를 잔뜩 이동장안에 만들었던지라 꺼내보니 먼지가 덕지덕지;;;;
하도 가는 먼지인지라 잘 떨어지지도 않더라구요
어쨌든 역시 젊어서인지 집에와서는 바로 수술부위 그루밍 할정도로 마취는 빨리 풀렸어요
그러나...수술한다고 바로 발정증상이 가라앉는게 아닌지라..
낮에는 조용했던 이녀석 조금전 7시30분쯤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제발 어서 몸에서 발정기운이 싹 빠져나가기만을 바랄뿐이예요
*아..글을 쓰다보니 다시 조용해 졌어요...제발 이대로 조용히...
(사진은 어제 찍은거예요.눈 감으면 그냥 검정덩어리...^^)
하하 ..그놈참 짧은 몇일을 아주 파란만장하게 보내는군요. 가출해서 박달팽이님집에 갔다 집나간 냥이인줄알고오신 네네님집으로갔다
순식간에 땅콩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