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한다고 꺼내뒀던 작은 약병을 보고 두녀석이 급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역시 아직은 젊은지라 네로도 노는거는 무지 좋은가봐요
안(?) 젊어도 노는거 하나는 아깽스러운 은갈치 칼리카군도 급관심
아직 네로는 칼리카가 싫고 무섭긴 하지만 놀고싶은 맘에 잠시 그건 머릿속에서 살포시 지운듯합니다
네로야 그형아는 딴거 없단다..그냥 같이 뛰놀고 레슬링만 해주면 마냥 헤실거릴 놈이야
저희집에서 제일 큰 수컷이지만 군기잡기나 서열잡기에 도당췌 관심이 없으시답니다
칼리카쪽으로 굴려놓고 발로 휘적휘적대는 네로
저러다가 칼리카가 놀자고 발로 툭툭치니 급 놀라서 하악하고 앞발 내밀어 투다다닥 때리고는 휙 도망가버리네요
약병 저리 굴리다가 잃어버릴듯해서 쥐돌이 하나 꺼내줬더니 잘 놀고있습니다^^
방금찍은 사진과 내용들이예요
고마워여..^^...네네님 덕에 네로가 살판 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