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조회 수 4628 추천 수 2 댓글 4

20131116_112726.jpg CYMERA_20131116_112435.jpg

어제는 하루종일 잠만 자더니 오늘새벽부터 일어나서 돌아다니며 제가 잠을 잘 수 없게 만들었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털날리는 동물을 싫어하셔서 수술전날에 저희집 신발장에서 저와 밤을 함께 보냈던 아이입니다..ㅠㅠ..정말 그날 너무 힘들었어요..현관앞에 배변패드싹깔아놓고..아이가 무서워할까봐 제 옆에서 재우고...그래도 저를 잘따르고 그래서 정말 저의 반려묘처럼 지낸것 같네요...

그런데 아이가 수술받고나서는 아픈것도 있고 하니까 제 방에서만 지내는걸 허락하셨어요...ㅠㅠ...차라리 크기가 큰 철장케이스가 있었더라면 이렇게 고민하지는 않았을텐데..월요일이면 이 아이가 방에서 혼자 있어야 하는데 잘 있어줄지 모르겠어요ㅠㅠ...

아무 걱정 없이 밥먹고 잘 자는 모습에 웃음이 나서 올려봅니다~ 동생이랑 둘이 엄청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 ?
    토미맘 2013.11.17 07:30

    복받으시겠어요....
    길냥이들삶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들것같아요.
    요즘 우리아파트애들도 수술시키느라고 어제는
    밤에잡힌애들둘을 우리집 현관에 재우는데
    철창에갇혀있으니 얼마나답답할까하고 안스러워하다가
    밤을 꼬박샜어요...지금 4일짼데 계속 잡고 있고요...
    월요일부터는 수술한애들 돌아옵니다...

  • ?
    냥이야언니야 2013.11.17 10:24
    맞는말씀입니다..길냥이들의 삶..저는 살아가면서 그 아이들이 겪는 고통은 평생 경험하지 못하겠죠..ㅠㅠ..월요일에 아이들오고나서도 마음이 편치않으시겠어요...저는 단 한명이지만 토미맘님께서는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고 노력하고계십니다...토미맘님께서야말로 진정으로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
    마동마미 2013.11.19 13:23
    복 받으실거예요..저도 우리 냥이들 데리고 들어오면서 엄청 눈물 많이 쏟아냈지요..그래도 지금은 행복하답니다...길냥이 세마리 엄마
  • ?
    염둥엄마 2013.11.19 15:43
    앞으로도 계속 마음 아픈 날이 많을테지만, 그래도 달게 아프겠지요. 길 위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은요.

  1. 길냥이가 될뻔한 나나와 함께한지도 어느덧 1년~

    작년 2012년 11월 25일 남편 이모님이 못키우시겠다고 시댁집에 버리듯 갔다 놓으셔서ㅠ_ㅠ 그날 바로 시댁으로 달려가서 데려온 나나~ 정확한 나이는 알수 없지...
    Date2013.11.17 분류우리집고양이 By당진나나맘 Views2750
    Read More
  2. 저를 무척잘따르는 냥이 중성화수술 후 임보중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잠만 자더니 오늘새벽부터 일어나서 돌아다니며 제가 잠을 잘 수 없게 만들었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털날리는 동물을 싫어하셔...
    Date2013.11.16 분류내사랑길냥이 By냥이야언니야 Views4628
    Read More
  3. 보이지 않는 호야...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두달남짓 정도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는 캣맘입니다.^^ 그전에도 길고양이들 밥을 오랫동안 주었지만ㅠㅠ 아이들이 다 무지개 다리를 ...
    Date2013.11.14 분류내사랑길냥이 By나나몽순이 Views4663
    Read More
  4. 아함, 잘잤다.

    나, 길냥이였어요. 여자아니에요, 난 남자랍니다
    Date2013.11.13 분류길냥이였어요 By히야 Views2301
    Read More
  5. No Image

    삶이 힘든 까미 ㅠㅠ

    오늘의 인사에 글을 올렸는데요~ 회사근처에 사는 까미 입니다~^^ 급작스럽게 친화력이 좋아진 우리 까미~ 집을 만들어 줬는데 동네 깡패 소만한 고양이한테 빼앗...
    Date2013.11.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쵸크아토까미 Views3891
    Read More
  6. 내사랑 삼순이

    이녀석을 본지는 꽤 되었지만 밥을 주기시작한지는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이미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만나면 부비부비 애교쟁이랍니다//
    Date2013.11.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모아트 Views4330
    Read More
  7. 야옹이가 아니고 멍멍이~~~

    내가 잘가는 시장에 강생이~~~ 갈때마다 간식 거리 하나씩 줬더니 멀리서 마중 나오는데~~ 이기 뭥미~~~~~???
    Date2013.11.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닥집 고양이 Views4304
    Read More
  8. 달콩이

    Date2013.11.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유리! Views4101
    Read More
  9. 사이좋아진 우리 냥이들

    큰 노랑둥이 마루가 이제는 순심이를 진심으로 받아줬어요
    Date2013.11.05 분류길냥이였어요 By마동마미 Views2320
    Read More
  10. 우리 막내 순심이 중성화 수술한지 6일차...

    Date2013.11.05 분류길냥이였어요 By마동마미 Views226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360 Next
/ 36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