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조회 수 3597 추천 수 0 댓글 13
 

 

저희집 근처에 슈퍼앞 마당에 키우는 고양이 나봉이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풀어놔도 근처에서 놀다가 항상 돌아오는 아이인데 아침에 주인아저씨께서 일어나셔서

보니깐 가슴줄 고리를 누가 일부러 빼서 데려갔는지 고리만 쏙 풀러져있었답니다.

 

나봉이는 저와 동생이 어릴적부터 애지중지하던 너무 순한 코숏 얼룩무늬 고양이입니다

이번 여름에 중성화도 모두 마친상태이며 슈퍼근처 학원 선생님들께서도 너무 예뻐하시는 아이라

부산쪽으로 이사를 가셨음에도 사료후원도 해주고 있던 아가입니다

슈퍼앞에 집과 모래상자가 있고 가슴줄로 묶여있지만 수시로 풀어놔주셔서 자유롭게 지낼수있는

고양이에요 주인아저씨께서도 끔찍히 아끼는 아이입니다

 

분명 사람이 풀어서 데꾸간 모양인데..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악의를 갖고 돈을목적으로 데려간 것 일수도 있고 (제발 아니길빕니다)

또 다른경우에는 묶여있는 나봉이가 학대를 받고 있거나 안쓰러히 여기신 분이

구조와 같은개념으로 데려가시거나 요청하셨을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나봉이를 예뻐하시는 분이 데려가셨을 수도..

 

추측은 여러가지가 되지만..

나봉이는 생각보다 여러사람에게 예쁨을 받으며 자유롭게 잘지내고 있던 아이였습니다

 

슈퍼앞에 지나다니시던 사람들모두 나봉이를 알 정도로 사람과 친화적이고 얌전한아이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애가타고 걱정이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특히 방이동 주변에 사시는분들 혹시라도 나봉이를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나봉이를 찾을수있게 도와주세요

 

아니면 잘있다고 잘지낸다고 문자라도 한번만 해주세요

010 4915 3234

 

5.jpg

 

코주위가 갈색인게 특징이고 뒷다리한쪽에 진한갈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눈은 완전 호박색이고 입을벌리면 입술이 까메요 최근들어 살이조금 쪄서

사진보다는 약간더 통통합니다

IMG00063-20100924-1743.jpg

 

IMG00281-20100809-1558.jpg IMG00346-20100826-1730.jpg

 

 

IMG00060-20100924-1716.jpg

 

연한 하늘색 가슴줄을 하고 있습니다

보셨거나 보호하고 계신분 꼭꼭꼭 연락주세요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ㅠ_ㅠ

010 4915 3234

 

  • ?
    소풍나온 냥 2010.11.16 23:52

    옆에 보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가셔서도 검색해보세요.

  • ?
    초록별길 2010.11.17 11:03

    에휴..이렇게 이쁜 녀석이라...어디서든..잘 지내리라 믿지만...꼭 찾으시기를...

  • ?
    다이야(40대) 2010.11.17 12:39

    시간지체되지말구 나봉일 찾아야합니다 워낙나쁜일이많이생겨 사진과전단지돌리고 목격자가나타나면좋은데..안타까워요

  • ?
    분홍나무 2010.11.17 13:26

    나봉이 꼭꼭 돌아오길 빕니다..

  • ?
    은이맘 2010.11.17 16:32

    어머나~~~우리 다복이 얼굴이네...누가 데려갔을꼬....꼭 돌려주시기를....

  • ?
    모모타로 2010.11.17 19:40

    어디갔니.....에휴..나쁜사람이 데려간게 아니기를...

  • ?
    yamm 2010.11.17 23:20

    으!어쩌나!이상한 사람이 잡아간건 아니겠죠.찾으면 목걸이에 이름이랑 폰번호 꼭 달아주세요.

  • ?
    미아미오네오 2010.11.19 10:41

    ..나봉이가 주위분들에게 사랑받고있는게 느껴지는데.. 정말 안타까워요..ㅜㅜ

    조만간  찾았다고 품에돌아왔다고하는 글이 올라와있길 .......

  • ?
    아콩: 2010.11.20 11:59

    다들 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몇일 정신이없어서 글을 올린다는게 조금 늦어졌네요

    나봉이 찾았습니다^____^ 다음날 늦은저녁 온몸이 온통 까맣게 꼬질꼬질해져서 슈퍼 셔터를 내리는데 와서는 야옹야옹 대더랍니다 ..누군가 데려갔다가 나봉이가탈출했거나 아니면 다시 데려다놓으셨는지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도무지 모르겠지만 너무 기쁘고 다행이에요 ㅠㅠ 다들 관심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도 해주시고 신경써주신 고보협회원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 ?
    히스엄마 2010.11.20 18:09

    거기 앞에다 팻말 만들어 적어 놓으심 안될까요.주인이 있는 아이니 데려가지 말라고.목걸이도 해서 전화번호 적어놓으면 좋겠어요.

    저 이쁜 아이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 ?
    다이야(40대) 2010.11.22 10:07

    너무좋네요금방찾아서ㅎ맘고생많앗죠?  나봉이가 요즘은 어디서지내나요 

  • ?
    짱가 2010.11.25 00:29

    나봉이 돌아와서 넘 다행이네여~~~

    글보고 걱정되어서 매일매일 들어와 봤답니다***^^

    나봉아~~~ 집이 최고야!!!

    누가 가자고 해도 따라가지마~~~

  • ?
    하늘코코 2010.12.01 19:15

    아유~~다행이네요...너무 예쁘양이네요...저는 오금역부근인데요.방이동시장에 가끔가요..가다가 들려서 볼께요.


  1. 나의사랑 길냥이 호순이랍니다...

    제 이름은 호순이,한살도 안된 아가씨에요... 절앞 대나무숲 안에서 항상 아줌마를 기다린답니다, 절대 공짜밥 먹지 않구요..아줌마 밥배달 하는곳 따라댕기며 보...
    Date2010.11.20 분류내사랑길냥이 By사랑이(네) Views3814
    Read More
  2. 행복한 더부살이 ~!! 1

    물론 제가 더부살이 주인공입니다.. ㅋㅋ 저희집 주인공들 한번 보실래요 ~ *^^* 첫째 미아 ~ 아깽이였을때부터 보여드릴께요 눈이 똘망똘망한게 아주귀엽죠 !! ...
    Date2010.11.19 분류내사랑길냥이 By사시지 말고 입양하세요 Views2861
    Read More
  3. 화이티,예티 잘 있어요.

    곧 낚시대 주면 낚시도 할 참 .
    Date2010.11.17 분류우리집고양이 By히스엄마 Views2284
    Read More
  4. 송파 방이동 '올림픽슈퍼' 마당에 사는 고양이 나봉이를 애타게찾습니다

    저희집 근처에 슈퍼앞 마당에 키우는 고양이 나봉이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풀어놔도 근처에서 놀다가 항상 돌아오는 아이인데 아침에 주인아저씨께서 일어나셔...
    Date2010.11.16 분류내사랑길냥이 By아콩: Views3597
    Read More
  5. 일랑이 퇴원후~~

    하도 병원서 밥을 안먹어 입원 스트레스일까 싶어 데리고 왔더니 울 집 위만 쳐다보구 하염없이 앉아있는 녀석... 뒤에 두고 출근하거나 집에 들어갈라면 눈물이...
    Date2010.11.15 분류내사랑길냥이 By쭈니와케이티[지부장] Views2949
    Read More
  6. 겨울

    고양이 별에도 겨울은 있는가? 질기고도 모진 우리들의 삶처럼 겨울이 오는구나! 우리들! 우리 고양이들의 삶은 언제나 겨울이었다. 낮설고도 먼 이국땅에 버려진...
    Date2010.11.15 분류내사랑길냥이 ByT-2000 Views3015
    Read More
  7. 혼자남은 아깽이 루미를 봐주세요~^*^

    땡언니네 말많은 아파트... 어느순간 없어진 애들도 많은데다 어떤 인심사나운 냥반의 민원 탓인지 뭣때문인지 한달 반정도 되는 요 아깽이 한마리만 덜렁 창고...
    Date2010.11.15 분류내사랑길냥이 By미카엘라 Views3080
    Read More
  8. 발에 붙은 참치도 떼어 먹고~

    밥 그릇에 붙어 있던 참치를 발로 떼어 서는 저렇게 먹고 있답니다 ^^ 울 구구는 시성도 넘 깔끔해요~ 매일 6시 30분에 와 주시던데.. 그 시각엔 아가냥이랑 엄마...
    Date2010.11.1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유정봄봄 Views2896
    Read More
  9. 다이야님이보고싶어하셔서냥이사진올려요^^

    냥이들밥주다가 발견한 새끼냥이예요^^ 첨엔어미가잇겟지하고 놔뒀는데 저녁이되도 어미가안나타나고 날은추워지고 얼어죽을것같아서 대리고온아이예요 한쪽눈은...
    Date2010.11.12 분류내사랑길냥이 By냥이사랑v Views2803
    Read More
  10. 낼 충청도로 갈 꼬꼬마에요. 잘살라고 기도해주세요~^*^

    김밥집으로 가기싫어 설사하고 토해서 입양못가고 결국 하나임님이 좋은곳을 알아봐 주셔서 열흘남짓 제품에 있다가 낼 충청도 싸나이가 되러 기차타고 떠나는 ...
    Date2010.11.12 분류길냥이였어요 By미카엘라 Views216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