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고 바쁘다는 핑계로 잘 들어와보지도 못하고 인사도 못드리고 ㅜㅜ
가을이 만나게 해주신 분들 모두 가을이 어찌지내나 궁금해하실텐데 사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
가을이 요놈 처음엔 침대에서 밥먹을떄랑 화장실갈때만 빼꼼히 나오더니 어느순간 자고있는 신랑을 덥치기 사작하더니 신랑의 배게와 배를 떡하니 차지하고 1인자의 여유를 즐기십니다 ㅋㅋㅋㅋ
맘과 몸이 모두 늘어진 가을이는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가을이가 자는모습이지요..대략 요래요래 이쁘게 잤는데
어느순간 요래요래 드러누우시더니-_-;;;
아예 바닥에서 대놓고 데굴데굴 뒹굴뒹굴~~
몸이 뻐근하신지 스트레칭까지 하고계십니다. ㅋㅋㅋㅋ
아..근데 가을이가 털이 자라면서 흰털이 한두가닥씩 쭉쭉 나오덥니다 @.@
이걸보고 신랑님께서는 "혹시 새치아니야?"라고 말씀하십디다 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진지한표정으로ㅋㅋㅋ;)
바보-_ -........
그리고 가을이가 이리 늘어져 1인자의 여유를 즐기는동안 겨울이와 흰눈이는 어느새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_-............?)
요즘 겨울이가 눕기만 하면 어김없이 흰눈이는 저리 겨울이를 ;;
그루밍 해주는것 같은데 뭔가 좀 ㅋㅋㅋㅋㅋ
일단 ...
겨울이 또한 즐기십니다;;;
아주 편한 자세로 저리 그루밍을 받고있습죠;;
그러다 이렇게 밀어버린다는-_-;;
흰눈이가 그루밍을 너무 열정적으로 해줘서 귀찮은것 같기도 하고;;
주말에 집에 하루종일 있다보면 이런일을 하루에 열댓번은 더보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다들..너무 이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