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적응하는데 1주일은 걸린다는데..
녀석.. 3~4일만에 적응완료..
이젠 장난치다가 졸리면 제 무릎위에 올라와서 뒹굴거리다 자는군요...
녀석 덕분에 의자에 앉으면 완전 정자세거나 아님 어정쩡한 자세거나.. 둘중에 하납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호기심이 왕성하네요.. 방문을 열어놓으면 주방, 옆방.. 아주 종횡무진 입니다.
제가 자려구 침대에 누우면 옆에서 털고르기하다가 제 머리카락도 골라(?)주네요;;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까치집;;
그래도 잘때 옆에서 골골거리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한동안 낙이 없었는데 요즘엔 양순이 덕분에 즐거워요.. ^^
늘 그리운님~ 양순이땜에 행복하시죠? 머리가 까치집이 되어도 나이키 꺼먼 츄리닝에 털이 붙어도 ..이쁘면 모든게 용서가 되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