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보는 아이들 사진 중에 몇 컷올립니다.
특히 저는 삼색이를 아주 많이 좋아해요.
1년을 챙겼지만 아직 알아보고 쫓아오거나 하지, 절대로 만지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예쁘고 좋아요.
작은 몸에 늘 조심스러운 것이 좀 소심한것같기도 하고...우리 냥이들 지내는 서울 노원구 하계동 대진고근처는
많이 척박해요. 캣맘도 아직 못찾았구요. 퇴근 후 1시간을 돌아다니며 구석 구석 사료를 두는데 없어지기 일쑤...
그래도 조금이라도 먹는다면 다행이다싶어서요. ^^
그래도 님같이 예쁜맘을 지니고 이렇게 예쁜짓을하시니 그나마 한국의 길냥이들이 하루하루 버텨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