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4.09.22 04:02

희동이와 희영이

조회 수 1391 추천 수 6 댓글 2

 이사 오기전 옥수동 집이에요 현재 한남동집도 곧 이사가구요. 옹이남매는 늘 창가에 저렇게 앉아서 밖같의 새도 구경하고  


 베란다로 탈출해? 한참을 놀다 들어오곤 했습니다.


  위험하고 발 드러워 지니 얼른 들어 오라고 소리 지르면 희영이는 일초만에 잽싸게 들어오고 희동이는 싫타고 더 놀다들어       

  들어 간다며 말대꾸 꼬박꼬박하며 안들어 왔었어요..


2011-07-07 12.44.28.jpg


  불과 몇년전일일 뿐인데 꿈결 같이 아련해옵니다.

   

 희동이는 두눈이 멀어 땅바닥에서 죽자우는 아깽이였고 희영이는 찿을수없는 지붕과 벽틈에서 몇날  몇일을 목이쉬게

울었던 젖도 못뗀 아깽이중 상 아깽이였어요.

2시간 간격으로 괭이 초유를 젖병에 먹였는데 넘 아깽이라  집에 두고다닐수 없어 직장에 데리고 다녔었어요..

                               



           큰아들 희동이가 시초가 되어 고양이가 얼마나 이쁜지 경험하게 됐고 길아가들 에게도 관심이 가서                                          

                   캣맘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격으며  우연히 고보협을 알게 됐습니다.                      

                                      


2011-07-07 12.44.37.jpg

 

  희동이는 친동생이 아닌 희영이를 마치 부모와 같이 보살펴?주며 잘 키워 주었습니다.


 동물들을 관찰하다 가끔은 놀랄때가 있기도 합니다.

상 아깽이인 희영이가 모래위에서 어찌할바를 모를때 희동이가 지켜보다 대신 모래를 덮어주기도 하고

몸집과 키가 넘작은 희영이 목덜미를 물고 캣타워 꼭대기로 올라가 놀기도 하며 잘때는 안아주고 늘 핥고 보듬어

주었습니다.


2011-07-07 12.44.13.jpg


                       이세상의 모든 길아가들이 무사해 지는 날을 고대하며 몇장 올려봤어요..            

         신이시여 인간인 제가 조금 더 힘들어 질테니 길바닥의 생명들을 자비의 마음으로 살피소서..

          

                                      신이시여 부디 안타깝게 여기시어 길아가들의 살길을 열어주소서..

                                             이세상 모든 캣맘들의 안타까운 마음에 희망을 주소서..

                                                                     여기모인 단체에 행운과 안도를 주소서..

        


                            ㅡ 나의 소망을 담아서ㅡ

  • ?
    체리마미 2014.09.25 04:36

    초절정미묘 희정이는 안보이네요. ^^ 애들이 순하고 착해보여요. 사랑이 많은 엄마품에서 따뜻하게 자란 애들이라 그런가봐요. 창가에 옹기종기 모여서 세상 구경하는 아이들의 뒷모습만 봐도 뿌듯하시겠어요.  엄마 마음은 항상 노심초사겠지만요 ^^*

  • ?
    내사랑 통통이 2014.09.25 06:00


    당시 희정인 태어날 꿈도못꾼 올챙이?였어요ㅎㅎ

    희영이는 희정이모  구요  제가유괘?해서 엄마인척 하구

    키웠어요.ㅎㅎㅎㅎ


    제가 엄마가 아닌 유괘범 이란걸  알게되면 큰일나요.;;;

    이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  주셔야 해요~


    쉿!! ^-^♡



  1. 희정이

    Date2014.09.25 분류우리집고양이 By내사랑 통통이 Views1339
    Read More
  2. 희동이와 희영이

    이사 오기전 옥수동 집이에요 현재 한남동집도 곧 이사가구요. 옹이남매는 늘 창가에 저렇게 앉아서 밖같의 새도 구경하고 베란다로 탈출해? 한참을 놀다 들어오...
    Date2014.09.22 분류길냥이였어요 By내사랑 통통이 Views1391
    Read More
  3. 나비와 흰얼룩순이의 사랑이야기(1)

    근래는 우리 아파트 마당 모퉁이에 살고있는 고양이들이 먹이를 먹으러 올때의 행동을 관찰해 보면 한가지 공통적인 모습이 발견됩니다. 나비가 우리 8동에 살지...
    Date2014.09.20 분류내사랑길냥이 By사람과자연 Views1938
    Read More
  4. 맨드라미가 핀 시골길에 고양이와 소녀

    시골길에, 파란대문이 있는 담장집과, 그 담장 아래에는 맨드라미가 피어 있고, 담장위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고, 그 고양이를 바라모는 소녀와, 소녀 옆에...
    Date2014.09.19 분류내사랑길냥이 By아녕 Views2032
    Read More
  5. 졸린눈으로 밥먹으러 나오는 이뿐이와 그모습을 지켜보는 희망이

    저희 아파트 냥이 이뿐이와 희망이 입니다. 좌측의 턱시도녀석이 이뿐이인데, 녀석은 가끔은 밥시간때 되면, 저와 엄마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뛰어나오기도 하지...
    Date2014.09.19 분류내사랑길냥이 By아녕 Views1495
    Read More
  6. 3마리의 코숏과 한마리에 어설픈 뱅갈길냥이

    피자집 휴지통에서 짭스 ,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짝귀, 유기동물보호소에서초코, 3마리 집에서 기르던중~ 한놈이 가계로 배 뒤집으며 출몰 뱅가리... 자금사정상 ...
    Date2014.09.19 분류내사랑길냥이 By숙이형아 Views2143
    Read More
  7. 고양이가족.....

    제가밥챙겨주고있는삼색털냥이죠이녀석이둘달정도되었을때보기시작한냥이죠1년넘게봐왔지만아직도경게심이많은녀석어느정도까지는다가오지만가까이는안오는냥이...
    Date2014.09.18 분류내사랑길냥이 By혼돈의어둠 Views1618
    Read More
  8. 잠 잘 준비하는 고양이 흰까미와 새끼 이뿐이

    안녕하세요. 고양이 보호협회라는 곳이 있는지 이제서야 알고서는 회원가입하고, 사진을 올려봅니다. 제가 돌본지 일년이 좀 안되는, 흰까미라는 녀석과, 흰까미...
    Date2014.09.18 분류내사랑길냥이 By아녕 Views1748
    Read More
  9. 율무 사무국장님 근황입니다~ ㅎㅎ 휴가 못가서 화나셨어요!

    고보협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15명 가량의 이웃 사무실 직원분들이 계십니다. 그 사람들중 유독! 한분이 고양이를 엄청 싫어하십니다... 율무 사무국장님도 엄연...
    Date2014.09.05 분류길냥이였어요 By고보협 Views1790
    Read More
  10. 내사랑 치즈와 후추에요

    내사랑 길냥군단들 제가 예전에 살던집에 매일매일 밥을 먹으러 오던 치즈랑 후추에요 완전 아깽이 시절부터 돌보던 아가들인데 제가 시집을 가는바람에 이집을 ...
    Date2014.09.04 분류내사랑길냥이 By꼬망이네 Views17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