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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4.10.05 14:09

까칠왕자 검둥이

조회 수 1484 추천 수 0 댓글 9

1년을 넘게 얼굴보며  밥도 주고

 

올해 6월에  드디어  중성화 까지  했습니다

 

그치만

 

하찬은 집사에게 당췌 마음을  열지 않는  초까칠 검둥이

 

밥 줄때마다  내뿜는  불꽃하악질>>>>>

 

흐미...

 

검둥아...누나가  그렇게  미운거야?

 

섭섭하당 ㅠㅠ

 

두얼굴의검둥이.jpg

  • ?
    내사랑 통통이 2014.10.05 17:53
    개냥이 덜이 문제고 걱정이지 사람무서워하는 아이가 훨씬 나아요..
    그래야 생존확률이 높으니..
  • ?
    페트라 2014.10.06 13:29
    그러게말입니다..천사의 탈을 쓴 악마들이 많은 세상이니 ㅜㅜ
  • ?
    소 현(순천) 2014.10.05 19:54
    서운해 하지 마세요.'길에서 살아 남으려면 그래야 합니다.먼발치서 잘 살고 건재하게 매일 눈에 보이면 그게 최고의 안심이랍니다.
    검둥이 건강 하고 좋아 보입니다.
  • ?
    페트라 2014.10.06 13:30
    섭섭해도 참아야지..하면서도 밥 줄때마다 하악질이니 ㅎㅎㅎㅎㅎ
    조금만 서운해 해야겠죠? ^^
  • ?
    체리마미 2014.10.06 05:48
    한 20년 전쯤 길에서 아주아주 작은 꼬마 검둥이 냥이를 길에서 발견하고 아이가 너무 작아서 잡아보려했는데 민첩하기도 하고 꼬맹이가 하학! 질을 하는데 그모습에 깜짝 놀래서 1분만에 급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적에 순딩이 흰 고양이만 경험했던 저에게는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어제 저희집에도 검둥이같은 하학질 작렬 모녀가 식구로 왔습니다. 새벽에보니 밥도 한그릇비우고, 응가도 이쁘게 해놨네요. 이제 하학질을 안해도 된다는걸 아이가 알때까지 기다리려야겠습니다. 우리길냥이들 열심히 경계해서 살아남고, 참 장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해라. 검둥아
  • ?
    페트라 2014.10.06 13:32
    맞습니다..다 사람잘못이겠죠 ㅠㅠ
    이 사람은 하악질 안해도 될 사람이란 믿음을 줄때까지 더 상냥하게 대해줘야겠서요^^
  • ?
    토수니 2014.10.06 08:27
    ㅎㅎ 제가 밥주는 녀석들은 2년째 되니까 하악질이 좀 줄다가 지금 4년째 되니 아주 가끔 하악거려요.
    사람과 친해져봤자 좋을 것이 없으니.. 그래도 지난번에 보니 다른 사람들은 지나가면 숨는데 저한테는 안숨고 빤히 보더라구요. 그게 아~~주 친해진 증거겠죠? ㅎㅎ
  • ?
    페트라 2014.10.06 13:33
    ㅎㅎㅎㅎㅎ 토수니님께서 밥주는 그 애도 참 어지간합니다 ㅎㅎㅎㅎ
    그러게요..사람과 친해져봤자..ㅎㅎㅎ
    그래도 안숨고 빤히 봐주는것으로 만족해야겠죠? ㅎㅎㅎ
  • ?
    굿딩 2014.12.25 03:06

    저희밭근처에있는 까미와 "지어준이름" 똑같이 생겼네요. 5개월차입니다.
    10분거리인데 매일 가지만 하루만 안보여도 걱정커지네요. 제차소리도
    잘알고 멀리 논에있다가 이름부르면 질주하며 달려오는까미 야옹거리며
    밥달라고 울어 밥을주면 맛있게먹고 언른 뒤돌아갈떈 좀 섭섭하기도해요.
    날도춥고해서 그러나보다 합니다.

    까미는 워낙 사람을 경계해서 오히려 안심도 된답니다. 밥을넉넉히주고 이틀에한번갈라해도

    혹시나 다른양이와 싸울까봐 먹을때까지 기다리다 그릇을 치우고옵니다. 집을지어주었는데

    먹을때 빼고는 들어가지 않나봐요. 한번은 집에 손을넣으니 어린 양이두마리가 놀라서 도망

    가네요. 빨리도망을가니 밥도 못주고 길양이들이 대부분이 많이 차갑습니다. 그래야 살아남

    는것을 아는거지요. 착한양이들은 정말 치근합니다. 위험에 노출되기가 넘 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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