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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길냥이
2014.11.16 15:41

밀양꽃냥이 8,9,10 호 무사히 마쳤습니다^^

조회 수 1083 추천 수 2 댓글 3

 

1. 신청인 거주지역 : 경남 밀양


2. 수술길냥이 성별: 여아/여아/여아


3. 수술길냥이 나이(추정): 셋 다 6개월 추정


4. 체중: 2.5 이상


5. 수술일시: 3월말


6. 수술병원 : 비공개


7. 수술후 처지 : 집에서 하루 케어후 방사

-항생제 투여여부 : 2주항생제 투여

-수술시 발견된 추가질환 : 없음


8. 귀표식 유무확인: 셋 다 일자 컷팅 완료


9. 수술후 방사하기까지 소요시간(24시간, 48시간, 일주일 등): 24시간


10. 기타특이사항

-수술후 적응여부 : 밥 잘먹으러 오고 경계심도 빵빵함
-염증 발생 여부 : 아직 없는 걸로 보임
-기타 :


11. 방사 사진(필수): 첨부하겠습니다


12. 꽃냥이 후원 TNR 참여소감 및 하고픈 이야기 :

    

     우여곡절 끝에 10호까지 왔습니다^^~

 

     이번 8, 9, 10호 아이들은 셋다 여아였답니다;;;

 

     얘들이 어찌나 성질들이 날카로우신지 ㅎㅎ(길냥이로써 아주 바람직합니다^^) 배트맨 무늬 아가는

 

     덫에 얼굴 들이 받고 코피까지 보여주셨어요;;;

 

     저번에 이대팔 가르마 여아도 그러더니요 ㅎㅎ;;

 

     이번에 세아이들은 집안에 둔 하룻동안 그 맛있다는 리커버리 캔도 먹지 않았어요ㅠ

 

     걱정속에 방사했지만 다음날 부터 밥 먹으러 출석 잘하고 있고 밥 잘 먹고 있습니다^^

 

     카오스 아가는 귀컷팅이 잘 안보이네요;;

 

    

     이제 5월생은 3, 4마리 정도, 그 이전의 성묘는 3마리 정도 tnr 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성묘중 한마리는 뒷블럭 폐가에서 출산후 육아중인걸로 보입니다ㅠㅠ

 

      5월생 아이들의 어미이기도 한데,,,ㅠㅠ

 

      날씨가 너무 추운데 12월까지 나머지 아이들의 tnr을 계속 해도  아이들한테 괜찮을런지 걱정인데요ㅠ

 

      자칫 시기를 놓치면 지난  봄처럼 5월생 업둥대란이 생길까 걱정스러워서 이번해 안에 다 마무리를 지어야할꺼 같

 

      기도 하구요ㅠ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ㅠ

 

 

 

     이렇게 오지?의 길냥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있어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회원님들이 건강하셔야 우리 냐옹이들을 잘 챙길 수 있으시죠^^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빌어요^^~

 

     또 다음 아이들 소식 들고 오겠습니다*^^*

 

     



카오스.jpg 카오스1.jpg 카오스2.jpg 배트걸.jpg 배트걸1.jpg 애꾸.jpg 애꾸1.jpg

  • ?
    눈부처 2014.11.19 09:00
    좋은일 많이 하시네요~^^ 수고많으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겨울이 다가올수록 길냥이들이 더욱 걱정되는 날들입니다...
  • ?
    곰순네 2014.11.20 12:18
    ㅎ 아닙니다^^;;
    여긴 시골이라 벌써부터 너무 추우네요ㅠㅠ
    모두 모두 겨울 잘 나길 빌어요ㅠ

    감사합니다^^~
  • ?
    아준마 (서울관악) 2014.11.27 10:04
    포획 후 빠른 시간 안에 두꺼운 종이나 천막 천 같은 것으로 통덫 전체를 꼼꼼히 덮어 두면 덜 날뜁니다.
    간혹 겁에 질려 너무 날뛰어 콧등이 깨지고 발톱이 빠지는 넘이 있었는데 가능한 빨리 주위를 가렸을 때 상태가 훨씬 나았어요.
    한겨울에도 따뜻한 날을 골라 포획하고, 수술 후 따뜻한 곳에서 충분히 몸조리 시킨 후 방사하면 탈날 일 없습니다.
    몇년 간 TNR 경험에 수술 후 잘못 된 경우가 두 건 있었는데 때는 겨울이 아니었고, 둘 다 마취 문제였던 것 같았어요.
    한 마리는 너무 늙고 치주염이 심했던 숫넘이였는데 우락부락 험한 인상과 큰 덩치만 보고 주사한 결과 수술 후 마취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죽은 것 같고,
    다른 한 마리도 약했던지 겨우 마취에서 깨어나서 집에 와서 하루 만에 세상을 버렸지요.
    병원 샘들은 당황해 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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