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는 작년 크리스마스 후에 집앞에서 길냥이들 밥주고 있는데, 냉큼 와서 안기면서,,
살게 되었어요, 왔을땐, 5개월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거대냥이가 됐어요~
그렇게 살다가, 치치가 너무 외로워해서, 후원하는 보호소에서 길냥이 출신 슈슈를 데리고 오게 되었어요^^
우리 둘째 슈슈,~ 아침에 일어났을때와 퇴근했을때 맞이 해주는 건, 치치~~ 애교가 작살이에요.
장판에 누워서 애교를 부리고요,
슈슈는 새벽과 저녁에 안겨서는 계속 만져달라고 머리를 들이밀고 그래요^^
현재 회사에서 태어난 길냥이와 그 냥이가 커서 새끼를 낳은 2마리를 책임지고 밥주고 있고요
그 중에 한마리는 제가 잡을 수 있어서 좋은 분께 입양도 보냈어요^^
엄마냥이와 남은 새끼냥이를 잡아서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곳에 보내고 싶은데,,
안잡히네요 ㅠㅠ
아무튼~ 우리 치치와 슈슈 그리고 보호소에서 제가 대모로 있는 밤송이와 듀이 사진 올라가요
밤송이는 보호소에서 얼마전에 나이가 차서,, 밥 든든히 먹고, 친구와 놀다가 집에 들어가서
천국에 갔어요. 그 소식을 접하고는 너무 울었지만,,
그래도 보호소 식구들이 다들 많이 챙겨줬었고,, 가는 길에 편안히 갔단 것에 조금이나마 안심이 됐네요.
이렇게 지역 모임이있는 것도 첨 알았는데, 활동도 하고 싶네요
어우..사진이 안보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