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시오~
두번째 줄에 있던 아이가 새치기를 해서 앞으로 나옵니다.
줄을 서시오~
두번째 줄에 있던 아이가 새치기를 해서 앞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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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더 있는데 그아이는 부끄럼이 많아서 얼굴 보기 힘들어요.
참 흐뭇한 풍경이네요^^ 근데 다음주부터 중성화를 계획하고 있다니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이 되네요. 여자애들은 배의 털도 다 밀어야 하는데 맨살로 수술 후유증을 잘 견딜까요?
애들이 궁뎅이를 안 보여서 성별 파악을 아직 못했습니다.
수술을 생각하면 전, 넷 다 사내아이였으면 좋겠어요.
쪼로록 안자있는 모습 너무 사랑 스러버요~~ ㅎㅎㅎㅎ
저도 모르는 사이 저러고 있더라구요.
밥을 냉큼 내놓으라는 포스를 폴폴 풍기면서요.
ㅎㅎ 너무 귀여운 모습이네요.
애들 챙겨 먹이느라 정말 애쓰십니다.^^
하루에 한번이라 그렇게 애를 먹지는 않는데요.
관리소에서 불시에 다 치워버리는게 더 걱정입니다.
제발 누가 해꼬지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날도 추운데 그냥 따뜻한 날에 수술시키시는게 어떠실지...
원래는 봄이 올때까지였는데요. 관리소장님께 2달 정도로 합의를 본 상태라서요.
거기다 제가 2월에는 장기 출장이 잡혀있어서 1월말까지는 넷중 둘이라도 포획하는 정성을 보여야
나머지 아이들도 관리소 사람들의 손을 좀 피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렇군요 제가 다 고맙네요... 이렇게 좋은분을 만나다니...아이들은 행복하겠어요
그리구 관리소장님도 좋은분같으시네요 아무래도 다른사람들 항의가 들어오면 직업인지라
어쩔수 없는 일을 하셔야할텐데 가까운 곳이면 제가 음료수라도 사다드리고 싶네요
줄선 아이들이 너무 이쁜 한편 왜 맘이 싸아 해지는 건지..
오늘 아침에는 줄을 안서고 다 따로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다가오는 순서는 저 사진과 동일했습니다.
물도 함께 주시는거죵?
네. 밥 줄때마다 유리병에 물 담아가서 새물 주고 헌물은 다시 유리병에 담아와요.
물 안주면 얘네들이 화장실 변기물을 마시러 들어가서 건물청소하는 할머니를 놀래켜드린적이 있다고 해서 꼭 챙겨주고 있습니다.
고생많으세요.. 글 보고 나니 마음이 따뜻합니다.^^
통덫 신청해뒀는데 한 아이라도 먼저 포획해서 조만간 스킨쉽이 가능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새치기하는두번째아이~ 따구요정님 입양글에있는아이랑 너무닮앗네요ㅜㅜ서초우체국근처아닌가요?
분당입니다. ^-^
아..저희집 업둥이는 앞다리 흰발목양말 신없어요.. 새치기하는 아이는 무릎양말;;;;
저 아이는 뒷다리에 아주 섹시한 흰 타이즈도 신었어요.
제가 밥 주러 가면 저보다 앞서서 밥그릇으로 마구 달려가거든요. ㅎㅎㅎ
두마린 줄 알았는데 저~~~~~~~~쪽에 세번째 줄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