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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20150101_154129.jpg  

 

진짜 ;;;

밥주던 아가가 보이지 않으면

무슨일인가 걱정이 앞서는데

우리 밥주던 "까망이"가 한달을 보이지않았고....

 

무려 한달을 보이지 않다가

다리가 부러져서 절름발이로 나타나서

충격과 나에게 12월25일의 크리스마스에

크나큰 충격을 주었던 녀석.

 

 

저의 목소리를 알고는 달려와서 품에안기는데

ㄱ 자로 꺾여있던 다리에...정말 충격으로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11시가 지난 시각이라 24시간하는

병원으로 택시타고 달려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이런글 올려도되는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연신내 ㅇxx 병원에서 이미굳어서 가망없다

라는 말만듣고 52000원지불

 

성의없고 짜증나서 일단 아가를 안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집근처에 종종가던 선생님네로

갔는데 역시나 친절하셨습니다 ㅠㅠ

 

길냥이였는데 운이좋았구...

저를 못만났으면 살기 힘들었을거라는 말에

살짝 마음이 다시 뭉클;;;;

 

수술을 해야하는데 사실..

생명을 살리는 일앞에서 돈따위가 무슨 중요하냐 싶지만..

 

많은 아가들을 돌보고있기에

고보협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다리골절에 일가견이있는

병원을 연계해주셨구....

 

정말정말 목동 하xxxxx병원 정말 최고의 의료진들과

친절하고...따뜻한 선생인들의 마음씨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집에서 꽤먼거리라 가는동안 서로 힘들었지만;;

우리 아가 루팡이라는 정식이름도 지어주었구

...........................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한달여를 이 다리로

살아난것이 기적이라고 하셨어요

 

우리 루팡이 소중한 고보협 회워님들의

회원비로 병원치료를 도움받게 되어서

어떤것으로 보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리 루팡이는 다행히 병원에 15일 정도의 입원기간을

마치면 정상적인 다리는 아니지만

 

사는데는 문제없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41226_005520.jpg

  • ?
    산ㅅ새 2015.01.04 10:59
    고생 많으셨네요 루팡이 잘 낫길 바랍니다
  • ?
    내사랑 통통이 2015.01.05 00: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팡아~~~ 큰일날뻔했구나 정말..
    꼬망님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치료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루팡이 앞으로 다시 길아가가 되는건가요??ㅠㅠ
  • ?
    길행복 2015.01.05 01:22

    ㅠㅠ아이고
    그래도 치료를 받게되서 천만다행이네요
    저도.. 제가 밥주는 아이하나가 5일째 안보여서..ㅠㅠ
    걱정되고 어떻게라도 와주기만 바라고있습니다
    밤12시넘어 근처를 찿아도봤지만 없네요...
    있더라도 워낙 경계가 심한아이라 몸을 숨긴걸까요
    오늘도 구석구석  낮은소리로 나비를 부르며 찿아봤지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 ?
    겸둥이윰 2015.01.05 10:14
    아가가 이름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
    정말 잘되었어요 ㅜㅜ
    루팡아
    무슨일이 있었던간에 아픈기억은 다잊고 잘살으렴 ...
  • ?
    미카 2015.01.20 11:38
    어찌하다 다쳤는지...많이 아팠을텐데..잘 참고 견딘 루팡이 대견하네요..그래도 좋은분 만나서 다행이고...남은 치료 잘받아서 빨리 완쾌 되었으면 좋겠네요....사진만 봐도 맘이 아파요...ㅠㅠ
  • ?
    샴송 2015.01.26 14:33
    어쩌다가 .........
    그래도 다행입니다
    루팡이 고생 했네
    꼬망님 맘 고생 많이 하셨네요
    밥 먹던 애가 안보이면 가슴 부 터 철렁 내려 앉죠
  • ?
    동이야 2015.02.01 01:28
    정말 정말 영리하고 예쁘게 생겼네요 가족되어 같이 사는거죠 남은생은 행복하기만 바래요 루팡
  • ?
    구리구리옹 2015.02.10 21:41
    아 다행입니다. 저도 구조하면 고보협에서 지원승락 기다리면서 급한데로 동네병원가는데
    두번갔는데 두번다
    '치료비도 많이 나오고.. 길냥이라 체력이 많이 약해서 확률이 떨어질수도 있는데 그래도 치료하시겠어요?
    이딴 소릴하더군요,,
    성신여대에있는 VIP동물병원인데 그것도 원장이란 작자가 ㅡㅡ
    집고양이었으면 안그랬을텐데,,, 참 그런마음으로 진료보는 그분.. 참 ..별루였어요
    그래도 맡겻는데 다행이 그 다음날은 다른 의사분이 진료를 봐주셧는데
    어찌나 친절하시고 길냥이라고 안쓰러워하시고 약값안들고
    본인이 해줄수있는 지식적 부분에선 많이 배려해주셧습니다.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성함은 기억이안나네요 넘 애 걱정에 정신이 없었어서 ㅠㅠ
    할튼 그렇게 가망없는데 치료할꺼냐고 얘기들엇던 아이 2마리
    하니병원에서 치료받고 지금은 입양가서 완전 잘놀구 잘먹고 행복하게 살고있답니다.
    목동 하니병원 너무 일도많고 힘들어보이셔서 늘상 좀 미안한 마음이지만
    너무 좋은 병원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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