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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12.23 12:48

원주 왕초 길냥이 많이 나았어요^^

조회 수 3076 추천 수 0 댓글 12





엊그제 얼굴이 엉망인 채로 발견되어 이곳에 도움을 요청했던 원주 왕초 길냥이에요.^^

이름은 급한대로 돼랑이라고,,ㅋㅋ

어제 병원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계속 밥도 안 먹다가 오늘 생선을 갖다줬더니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원장님이 2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계속 두는데

기운을 차렸는지 얘는 밖으로 나가고 싶어 안달이네요.^^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은 헤아려주지도 못하고ㅜㅜㅋㅋ


1.jpg 


아직 아파서 목욕은 허락 못받고 물수건으로 닦여 주는데 저렇게 몸을 맡기고,, 

너무너무 이뻤어요ㅜㅜ



2.jpg 



몸 닦고 만들어준 집에 들어가서 쉬고 있는 중..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고~ㅋㅋ



3.jpg



오늘 아침엔 밖에 나가고 싶다고 계속 이러고 있었어요..

아직은 안된다고 한참을 설득했더니 밥 맛나게 먹고 약 먹고 

지금은 집에 들어가서 쉬고 있네요!


아픈 냥이 데리고 와서 어찌할 줄 몰랐는데

그래두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앗어요^^

모두들 즐거운 연말연시 되세요^^



  • ?
    쁘띠랑강이랑 2010.12.23 13:26

    길아인데도 불구하고 저정도면 순하네요~님의 마음을 알아서일까요?^^

    저번사진에서보다는 많이 나아졌네요...

    그래두 온전히 다나을때까지는 케어가 필요할거같아요^^

    이쁜마음 감사합니다~*

  • ?
    초록별길 2010.12.23 15:13

    순한 눈매가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처음 사진에서 에휴하고 한숨을 쉬었는데..지금보니 훤하니...나이든 왕초라고 하기엔

    얼굴에 칼지국이 별로 없는듯 하고...

    고단한 길생활이지만..잠시라도 쉴 곳있는 행운이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해요..

  • ?
    rabbit-sin 2010.12.23 17:17

    왕초냥이라는데 너무 순하게 생겼어요..눈꼬리가 살짝 쳐진것이..^^  잘 부탁드립니다..헤헤

  • ?
    쭈니와케이티 2010.12.23 18:40

    왕초 얼굴 맞네요.^^  순딩이 왕초... 돈고님네 왕초 미용이도  눈꼬리가 저래요..  왕초 출신은 집안에 가두어두기가 힘들더군요. 그래도 치료도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왕초가 밖에서 살다가 가끔 능청맞게  문 두드리는 날이 자주 있을것 같은 예감이 ㅎㅎㅎ

  • ?
    양양이 2010.12.24 18:41

    ㅎㅎㅎㅎㅎㅎ 저도  그런생각요.. ㅎㅎㅎㅎ

  • ?
    jungmin1 2010.12.23 20:32

    크크 넹.. 사람손길을 싫어하는 아이가 아닌 것 같아요,

    주말엔 또 춥다는데 조금 더 보살펴주려구요~

    가둬놓는다고 느낄 까봐 좀 그점이 걸리는데,, 

    그래도 마음을 알겟죠^^

    자주 놀러왔음 좋겠어요 ㅋㅋ

  • ?
    모모타로 2010.12.23 22:53

    왕초야....예전 직장 냥이 인상파랑 닮았구나.....

  • ?
    이리온 2010.12.24 02:03

    기분 좋아지는 왕초 얼굴..얼른 완전 쌩생한 왕초냥 되길...

  • ?
    고미엄마 2010.12.24 03:30

    저렇게 밖을 향해 시위 하다니.. ㅎㅎㅎ 귀엽네요...

  • ?
    피자 2010.12.28 02:04

    키우세요 보내지마세요 여태고생하다온아이인데 저도 혼자 4마리키워요..제발 키워주세요유.ㅠ

  • ?
    하늘코코 2010.12.28 16:21

    선하고 순한눈매가 너무 예뻐서 꼭안아주고싶은정도네요...험한세상살이에 그래도 캣맘을 만나서

    병원도 갈수있어서  너무 다행이네요^^ 너그러운양이같아요...무던한성격이요.

    웬만하면 거두어주시면 안되나요?

  • ?
    jungmin1 2010.12.28 21:57

    당연히 저야 데리고 있고 싶죠ㅜㅜ 

    근데 중요한 건 단지 제 욕심만으로 데리고 있으면

    저 아이가 저에게 있으면서 갇혀있다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래요..ㅜ

    아이가 마음을 연다면 자연스럽게 그런 상황이 오겠죠~

    집에는 나이 많은 강아지 한마리가 있어서.. 가게에 두고 있는데 

    집에있는 강아지 녀석이 사교적이지 못해서 걱정이네요..ㅜ

    지금 몸은 아주 좋아졌구 결막염만 약간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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