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태어난 새끼가 오늘처음 지붕밖으로 나왔어요..ㅋ
청소년이었던 애가 새끼를 낳아서 새끼가 다 하늘로 갔을거라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닭고기를 지붕안으로 물어나르길래 혹시나 했더니...
오늘 처음 인사를 시키네요..ㅋ
그런데 새끼가 한마리밖에 보이지않는걸보니 살아 남은애는 요아이 하나밖인것 같아
조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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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매가 엄마랑 똑같네요.
하나 남았으니 엄마가 얼마나 절절하겠어요.
저도 입양보낸 아이들중에 우다다 심하다고 3주만에 2마리 파양 왔는데 어미는 금방 새끼 알아보고 핣고 하는데 눈물나 혼났어요.
고양이 모정이 사람보다 나은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맛난 간식을 줘도 아이들이 먹을때는 밥그릇 을 가로 막고 다를 냥이들 못오게 막고 있다가 아이들 다먹고 남은거 먹는거 보면 나도 내 자식한테 저랬나 싶고...저도 어린데 자식이라고 챙기는거 보면..슬퍼요.
넘 예쁜 엄마와아가냥...
언제나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깊게 바램합니다.
이 녀석들아 건강하게 자라라^^
애기가 참 예쁘네요
엄마는 삼색인데 아기가 태비네요..전 왠지 제일 흔한 태비가 정이 가더라구요 작은 호랑이 같기도 하고....
저도 돌보는 냥이가 새끼 낳는 것 몇번 겪었는데...경험상 딱 태어난지 2달 좀 지나면 밖으로 데리고 나오더라구요
그 때가 제일 귀엽고 활동도 활발한 때인 것 같아요
오래 오래 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