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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5.10.29 22:46

까미 TNR 후기(1차)

조회 수 1810 추천 수 0 댓글 6



1. 신청인 거주지역 :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구글지도)


 


2. 수술길냥이 성별: 남아


 


3. 수술길냥이 나이(추정): 7개월 이상


 


4. 체중: 2.5kg 이상


 


5. 수술일시: 2015. 10. 20일


 


6. 수술병원 : 성동구 행당2동 이윤세동물병원


 


7. 수술후 처지 : 까미가 태어난 성동구청 뒷마당, 돌이네 집에 합류시킴 


-항생제 투여여부 : 수술 후 투여


-수술시 발견된 추가질환 : 없음, 매우 건강함


 


8. 귀표식 유무확인: 표시 확인


 


9. 수술후 방사하기까지 소요시간(24시간, 48시간, 일주일 등): 24시간


    처음엔 3일 정도 요양시키려 하였으나 너무 건강하여 하루만에 퇴우 ㅓㄴ 결정                


 


10. 기타특이사항


-수술후 적응여부 : 너무 착해 졌음.
-염증 발생 여부 : 없음
-기타 : 돌이네 집에서 태어난 까미(남아) 백이(여아)를 모두 TNR 시키려 준비하였고 까미를 먼저 시켰음


            백이(여아)는 너무 소심하고 세심하여 TNR 완성까지 시간이 필요함


            까미 백이 엄마인 순이도 TNR 대상인데 얼마전 구청 뒷마당에서 좀 떨어진 곳애 아기를 출산하여 


            순이까지 TNR 시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음. 


            백이와 순이는 너무 세심하여 먹이를 줘도 가까이 오질 않음.  


 


11. 방사 사진(필수): 아래


 


12. TNR 참여소감 및 하고픈 이야기 : 통덧만 가지고는 구조하기가 너무 어려울 듯하여


     대형 뜰채를 하나 구입하려고 함 백이는 아직 작아서 포획용 뜰채를 구입하게 되면 구조하기가 용이할 것


     같아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음. 돌이 까미 백이 순이가 사는 구청 뒷마당은 주민들의 산책 길이기도 하여


     개체수가 늘어나면 모두가 불행할 것 같아 백이 순이는 구조후 반드시 TNR 시키려 합니다.   


 


 

  • ?
    맹랑 2015.10.29 22:46

    까몽까미~~이쁘당~~ 고생했지? 겨울 잘 나거라~!


    하루만에 퇴원시키신 거 아주 잘하셨어요. 저도 일주일 전에 남자 애 하나 중성화 시켰는데, 임보처도 있어서 다음날 데려오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사흘 뒤 데려가ㅇ야 한다고 그래서, 안심하고 맡기라고 그래서, 그랬는데ㅜㅜㅜ 후회막급이에요. 성격 트리플 에이로 좋고 느긋하고 강아지처럼 사람 따르던 애였는데, 소심하고 겁 많아지고 몸도 어쩐지 아픈 거 같고 사흘 동안 훌쩍 마르고,,속상해서 미치겠어요. 제발베발 무사하기를!!!


    워낙 건강한 애였지만 임보처 야옹이 생각해서 비싼 돈 들여 전염병 검사도 했는데, 검사 결과 깨끗하다고 하면서 그래도 멀쩡하던 애가 일주일 뒤 이유 없이 범백 같은 거 발병할 수도 있다는 의사 말도 께름칙하고요...거기서 병 옮아온 게 아닌가 걱정이에요. 말끔히 씻겨 데려갔었는데 악취가 풍풍 풍기는 게 입원실이 어지간히 불결했던 듯해요. 도대체 왜 사흘이나 붙들어뒀는지, 방사하지 않을 거 알았으면서요. 다 제 경험이 부족한 탓! 애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다시는 그 병원에는 가지도 않겠지만, 정말 믿을만한 병원 아니면 병원에 절대 오래 두지 않을 거예요. 아, 건강해 보이는 까미 보니까 또 울컥해져서 넉두리가 길었네요.

  • ?
    사람과자연 2015.10.29 22:46

    동물병원에서 질병을 얻어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우리집 강쥐를 새 동물병원에서 미용시킨 후부터


    습진이 생겼어요.


     


    그 병원은 미용 후 동물병원의 빈케이지에다 두고'주인이 찾으러 올때까지


    두거던요. 그런 케이지를 소독하는 것을 본 적이 없고요...


     


    까미는 수술 후 사람들을 너무 잘 따라


    까미집 앞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에게서 캔을 많이 얻어 먹더라구요^^


    까미가 귀여움을 받으니 터줏대감 돌이가 좀 질투하는 듯 하구요.


    그래도 까미는 돌이에게도 머리를 비비며 들이대 돌이도 미워하질 않는군요.


     


    까미 동기인 백이와 그 엄마인 순이도 빨리 잡아 수술을 시켜야 할것 같은데요.


    이 두마리는 워낙 주의력이 강해 냥이용 신경안정제를 먹인 후 구조할까 하여


    약을 지어 두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일찍 가서 한번 시도하려구요.


     


    맹랑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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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랑 2015.10.29 22:46
    막다른 곳에 몰려 있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다친 아이가 아니라면 포획망으로는 잡기 힘들 거에요. 수동식 통덫 강추합니다. 지근 거리에서 지켜보다가 야옹이 들어가면 끈을 잡아 당겨 문이 닫히게 하는 수동식 통덫이 포획하기 쉬울 거예요. 
  • ?
    옹이홧팅 2020.03.31 08:35

    혹시 안정제로 포획하신 건가요?

    저희 냥이가 포획이 안되어서요 혹시 어떤 종류의 약인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ㅠㅠ

  • ?
    옹이홧팅 2020.04.01 08:30

    안정제 쓰신 건가요..포획이 안 되는 아이가 있어서 애를 먹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칼미베트라는 안정제는 효과가 없으니 다른 약을 직접 알아보라고 해서 고군분투 중입니다 ㅠㅠ혹시 약 이름 좀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른 병원에도 문의해 볼 생각인데 처방 안해줄까봐 걱정이네요 발정이 왔는지 울고 다니고 곧 이사도 가야하는지라 포획이 절실합니다.  

  • ?
    옹이홧팅 2020.04.01 08:31

    이 글 보시게 되면 답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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