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청인 거주지역 : 서울 영등포구
2. 수술길냥이 성별: 수컷 한마리
3. 수술길냥이 나이(추정): 2-3세
4. 체중: 4kg
5. 수술일시: 5월 14일 저녁
6. 수술병원 : 목동 하니 병원
7. 수술후 처지 : 수컷이고 저녁 수술이였고, 다음날 오후부터 비가 온다하여 아침 10시쯤 방사하였습니다.
-항생제 투여여부 : 2주항생제 투여
-수술시 발견된 추가질환 : 없음
8. 귀표식 유무확인: 왼쪽 귀 일자컷팅
9. 수술후 방사하기까지 소요시간(24시간, 48시간, 일주일 등):20시간
10. 기타특이사항
-수술후 적응여부 : 방사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사라졌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봤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안나타나네요. 꼬리가 짤려도 항생제 한알 안먹고 밥심을 살아남은 놈이니 적응 잘 할꺼라 믿습니다.
-염증 발생 여부 : 이상없음
-기타 :
11. 방사 사진(필수):네
12. 꽃냥이 후원 TNR 참여소감 및 하고픈 이야기 : 작년에 꼬리가 짤린채로 나타났는데 그때는 제가 잘몰라서 항상제 한알도 못먹이고 밥만 챙겨줬더랬습니다. 그래두 건강하게 잘 버텨줬고... 그래서 그런지 경계심도 많고 겁도 많은 아이였는데.. 왜이리 발정은 자주 오는지..ㅠㅠ 주변분들이 검은서방이라고 부를 정도 였습니다.ㅎㅎ
검은 고양이라 무섭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발정까지 오면 미치겠드라구요 ㅜㅜ
마음만 있고 시간만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꽃냥이 캠페인이 계기가 되어 우리 아이들 중성화를 하게 되네요.
고보협에 너무 감사드리고 하니동물병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검은서방에서 빵터져서 혼자 이 밤에 막 웃었어요. 수고많으셨네요. 냥이도 봉사자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