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추울까봐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준 집....
그집에 7가족이 꼭 붙어서 잘고 있어요.. 안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잘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밥주는 시간이 되면 그 집 위에 앉아서 기다려요~
밥은 저희차 밑에 주는데 사료랑 물과 캔.. 이렇게 세가지를 준비하죠..늘 캔을 따면.. 슬금슬금 준비하는 녀석들...ㅋㅋ
제법 많이 컸어요.. 맨앞에 오는 아이는 유난히 통통하더라구요..ㅋ
아직 캔을 다 놓지도 못했는데.. 급한지 차밑으로 오는 녀석... 늘 첫번째로 오는아이.. 귀여워~
밥을 다주고 나면 하나둘씩 차 밑으로 모여듭니다....
맨처음 창문밖으로 본 길냥이 가족.. 어미가 아주 작은데 새끼를 여섯마리나 낳아서 젖을 주고 있는 모습...
이 모습을 보고 난후부터 밥을 주기 시작했어요...
어미도 아가도 넘 잘 생긴 미묘네요. 곁에서 온정을 베풀어 주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