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1.01.24 23:35

1/24 내 사랑 냥이들

조회 수 2681 추천 수 0 댓글 14

오늘도 저희지역 아이들 사진 올립니다~

SN155977.JPG

우선 저희집 아파트의 주차장에 사는아이들부터 소개할께요

오늘은 꽤 많이 왔네요 ㅎㅎ

위 사진에 찍힌 아이는 저희 동네를 주먹으로 제압(?)하고있는 '대장'이예요

 

 SN155953.JPG

대장과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은 애교 만점 '블랙'

 

SN155956.JPG

나뭇가지에 있는건 블랙 닮은 '얼룩이'

  턱시도아이 이름은 '체크'입니다

 

SN155959.JPG

산에 살고 있으면서 세아깽의 어미 '체스'와  체스가 없을때마다 유모역할을 해주는 '볼점이'

 

SN155962.JPG

표정이 참.....구겨졌네요 ㅋㅋ

'대장'입니다  

 

SN155963.JPG

내츄럴코어 캔 하나 줬는데 모두 잘먹었습니다

가까운 순서대로 블랙,대장,볼점이,체스

얼룩이와 체크는 소심해서 잘 다가오지 않아요 ㅠㅠ

 

SN155964.JPG

아가들 잘 챙겨라고 체스한테 조금이나마 더 먹였습니다

어미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덩치가 작아서 말이죠 ㅠㅠ

 

SN155967.JPG

평소에는제일 시끄러운 블랙과대장

밥먹을때는 참 고요~합니다 ㅋㅋ

 

SN155970.JPG SN155968.JPG

밥집 주변으로 다가온 볼점이와 얼룩이

볼점이는 몰라도 얼룩이는 평소에 잘 안오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배가 고팠나봐요

뭐 대장이나 블랙이 밥집에서 나가면 다른 아이들이 와서 사료먹으니까 별로 걱정은 안합니다 ㅎㅎ

 

SN155972.JPG

육덕진 몸매의 소유자

그이름은  대장

언젠가 반드시 다이어트 시킬겁니다

 

SN155933.JPG

상가 주차장

가까운 순서로 레이져,젖소,뒤돌아보고있는 카오스입니다

 

SN155939.JPG

오늘따라 소심하게 놀았던 레이져

오른손으로 살짝

 

SN155940.JPG

젖소도 레이져광선으로 노는것을 꽤 좋아해요

 

SN155941.JPG

내일은 실컷 놀자꾸나 레이져야 ㅎㅎ

 

SN155943.JPG

 소심한 아이

'소심이'도 출석

 

SN155945.JPG 

은근 매력있는 카오스

 

SN155946.JPG

주차장에도 고등어 한마리가 살고있어요

오늘 이름지었어요  소심한 고등어라서 '소고' ㅋㅋ

 

SN155947.JPG

목이 탔는지 물주니까 바로 할짝할짝마시는 젖소와 카오스

 

SN155949.JPG 

밥그릇에 사료담는 소리가 들리니까 그자리에서 체념하면서 기다리는 레이져와 젖소

이렇게 친한 모습을 보니까 참 흐믓합니다 ^^

 

 SN155950.JPG

즐거운 식사시간

레이져와 카오스 소심이 그리고 소고는 먹는모습은 못보고 왔네요

항상 헤어질때마다 하는 "내일 보자 누구 누구 누구" 라면서 그날 출석한 아이들 이름을 한명씩 부르며 저는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셔요~             

  • ?
    초록별길 2011.01.25 01:18

    요즘은 덜추운 부산같은 남쪽나라 고양이가 부럽군요...수고많으시네요..대가족을 위한 밥집운영하시느라 말이죠..

    그덕에 아이들은 행복해보이네요..감사드려요..

  • ?
    카이펜시아 2011.01.25 17:18

    추운 바람이부는날이면 저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하던일 끝내고 얼른 아이들한테 가고싶답니다 ㅎㅎ

  • ?
    eric69 2011.01.25 04:51

    우와 참 많네요... 보통 정성이 아니십니다.

    우리동네 애들은 요즘 얼굴한번 뵙기 힘드네요.

    거의 일주일간격으로 번갈아 한놈씩 나타나서 '나 살아있다' 한번씩 보여줍니다.

    다행이 밥은 잘 없어져서 그나마...

    저렇게 모여있는걸 보면 참 좋겠는데...

  • ?
    카이펜시아 2011.01.25 17:21

    저 아이들말고 요즘얼굴 안보여주는 애들도 있답니다 ㅎㅎ

    그러나 몇명씩 안보이는것도 좋을듯해요. 너무 많으면 시끄러워서요 ㅋㅋ

  • ?
    미카엘라 2011.01.25 06:57

    카이펜시아님..참 대단하네요. 우리 작은놈 돼랑이보다 어린데 기특도 하지. 우리 돼랑이 이누무시끼 낼부터는 괭이들 밥주러 같이 가자고 해야지. 사료날라주는거나 죽은애들 묻어주는거는 하는데 밥은 안주네...지는 삼시세끼 한고봉씩 먹으면서.

  • ?
    카이펜시아 2011.01.25 17:29

    각자 취향이 다르니까요 ㅎㅎ 너무 혼내지는 마세요~

     

  • ?
    다이야(40대) 2011.01.25 13:19

    어쩜이리잘돌봐주시나요  소고란이름도이쁘구ㅎ오늘은 세이가안보여요...

  • ?
    카이펜시아 2011.01.25 17:30

    그날은 좀 빨리 집으로 가서말이죠 ㅠㅠ 원래는 40~60분쯤 있는데 그때는 30분쯤있어서 그런가봐요

    원래 세이는 출석률이 높아요 ㅎㅎ

  • ?
    동지팥죽 2011.01.25 15:53

    레이저는 아이들 눈에 안좋다니... 길에서 사는 아이들 시각 청각 후각유지는 생명과도 같으니...

    절대로 얼굴에 직접 비추지 마시고... 가능하면 다른 후레시 같은 걸로 바꾸어 주세요~ ^^;

  • ?
    카이펜시아 2011.01.25 17:31

    네~ 걱정하지마세요

    항상 조심하면서 놀아주거든요 ^^

  • ?
    재주소년 2011.01.26 00:02

    지난번에 올려주신 것도 흐뭇해하면서 잘 봤는데.. 오늘은 더 훈훈하네요!! 요즘같은 날씨에 밖에서 몇십분씩..날마다 챙겨주시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대단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애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ㅎㅎㅎ

  • ?
    카이펜시아 2011.01.26 16:59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직 오지 않은 아이들이 올것같아, 라는 마음으로 기다리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앞으로도 저희지역아이들 정성껏 돌봐주겠습니다 ^^

  • ?
    남이주 2011.01.26 21:57

    아가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고향이 부산 사하구예요. ㅎㅎ 부산도 요즘 추워졌다고 해서 길냥아가들이 걱정이네요~ 소식 자주 전해주셔요~ ^^

  • ?
    카이펜시아 2011.01.27 14:05

    아 처음으로 같은 고향분을 뵙네요 ㅠㅠ 앞으로 더욱더 저희 애들 돌봐주겠습니다 ^^


  1. 우리집 왕대굴빡

    우리집 넷째 왕대굴빡 루이에요. 산에서는 왕대빵 이었다는데 우리집에선 그냥 왕대굴빡 으로 불리고 있어요. 중성화 수술을 한 이후로는 여인네들의 기에 눌려 ...
    Date2011.01.26 분류우리집고양이 By세향 Views2295
    Read More
  2. 달래네 집

    Date2011.01.26 분류내사랑길냥이 By유리! Views2265
    Read More
  3. 1/24 내 사랑 냥이들

    오늘도 저희지역 아이들 사진 올립니다~ 우선 저희집 아파트의 주차장에 사는아이들부터 소개할께요 오늘은 꽤 많이 왔네요 ㅎㅎ 위 사진에 찍힌 아이는 저희 동...
    Date2011.01.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2681
    Read More
  4. 웅이의 일기- 나는 만사 귀찮다

    웅이는..대체 길냥 생활을 어케 했었나 몰라요. 추위도 많이 타고 게으르고 ... 그럼에도 매우 똑똑해서 말귀를 너무 잘알아 들어요. 엊그제는 돌비양(토끼)를 ...
    Date2011.01.24 분류우리집고양이 By웅이누님 Views1849
    Read More
  5. 고맙습니다.

    은이맘언니한테 입양해 온 우리,두리 이제 청소년냥이가 다 되었고요. 우리 애들도 잘 있어요. 바쁘신데도 멀리서 와주신 은이맘언니.미카엘라언니.마리아언니....
    Date2011.01.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스엄마 Views2914
    Read More
  6. 엄마 달래 아가달래

    Date2011.01.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유리! Views2908
    Read More
  7. 우리 슈슈와 치치

    야근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아주 기똥차게 집을 어질러줬어요!! 완전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번이 3번째에요. 화장지를 엄청 좋아해요 우리 둘째 ...
    Date2011.01.24 분류길냥이였어요 By치치슈슈맘 Views2111
    Read More
  8. 떠나길 바라는 사람과 떠날 수 없는 고양이

    식빵 굽던 나무 의자, 비 가려준 팔각 지붕 우다다하던 통나무 기둥, 뒹굴던 마른 바닥 떠나길 바라는 사람과 떠날 수 없는 고양이 공원불빛만이 어깨로 내려앉...
    Date2011.01.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찰카기 Views2422
    Read More
  9. (수정)1/23 내 사랑 냥이들

    제가 있는 카페와 같이 앞으로 이곳에도 매일 사진 올릴예정이예요~ 그래도 문서첨부제한이있어서 카페보다는 적을듯 싶네요 ㅎㅎ 우선 어제 못올린것부터 올리고...
    Date2011.01.2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3058
    Read More
  10. 까몽양과 꼬순양... 노는모습,,,????

    정말 노는걸까염,, 한참 열심희 청소중이었지요,,,, 이젠 마주앉아두 눈길이 마주쳐두 하악질은 하지않구 ,,, 잘 붙어있답니다... 그런데 조심히 관찰한결과 꼬순...
    Date2011.01.23 분류우리집고양이 By옥이의하루살이 Views19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