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1.02.07 17:55

두건 쓴 고양이, 쩐이와 수라입니다.

조회 수 2287 추천 수 0 댓글 4

 

 

 

날씨도 조금씩 풀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기장판 위를 떠나려 하지 않는 수라와 쩐이..

둘이서 노닥노닥 그루밍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슬금슬금 장난을 치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조용히, 서랍에서 세탁해야 할 손수건 한장을 빼왔습니다.

눈치빠른 쩐이는 보자마자 도망을 칠 게 틀림없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엔 그루밍에 너무 신경을 쏟았는지 다가가도 모르더군요..^^

그래서 요렇게....

 

 

 

 

 

DSC03485.jpg

 

 

목에 예쁘게 둘러주었습니다.

이런 건 저만 즐거운 것이기 때문에 쩐이는 또 얼음이 되었지만요;

땡-을 외쳐주며 풀러주기 전까지 저러고 앉아있답니다.

그래서 사실, 쩐이는 이렇게 해도 별 재미가 없어요. 반응이 없어서;;;;;

 

제 기대를 100% 만족시켜 주는 건 언제나 수라랍니다.*^^*

이번에도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DSC03488.jpg

 

 

 

쩐이보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수라는...

이렇게 한번씩, 데굴데굴 구를만큼 사람을 귀엽게 쳐다본답니다.

뭔가를 해도 리액션이 확실하구요...

 

 

 

 

 

 

 

DSC03487.jpg

 

 

 

이 아이가, 이렇게 건강해져서...

이렇게나 사랑스러워질 줄 그때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오늘 하루도, 쩐이와 수라 덕분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TAG •
  • ?
    분홍나무 2011.02.07 22:23

    와,, 마지막 사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쁜 모습이예요.

  • ?
    모모타로 2011.02.07 22:39

    ㅋㅋㅋ 예들아~스카프가 너무 엣지 있구나~ 미묘들이네요~~

  • ?
    미카엘라 2011.02.09 10:20

    스카프 쓰고 어찌 저리 얌전히도 있는걸까요? 우리 공주한테 둘러씌워줬으면  벌써 스카프는 천국행이었을텐데.

  • ?
    겨울이누나 2011.02.15 16:35

    저도 울 꼬맹님들한테 둘러보고싶어요..스카프 ㅜㅇㅜ

    요전에 겨울이한테 배모자(배 박스에 배를 감싸고 있던 꽃같이 생긴 스펀지?)씌워놨더니 0.1초만에 벗어버리셔서 다른건 도전도 못해보았다는...ㅡ..ㅡ;;;;(저 나쁜엄마 아님... 그냥 장난치고 싶었을 뿐이에요 ㅜㅜㅜㅜㅜㅜ)


  1. 2/8 내 사랑 길냥이

    친구집에서 허겁지겁 사진하고 동영상하나 올려요~ 설명은 없지만 재밌게 보세요 ㅎㅎ 동영상은 오랜만에 대장 오뎅꼬지로 운동시킨거예요~ㅋㅋ http://blog.nave...
    Date2011.02.08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3003
    Read More
  2. 제가 밥주는 길냥이..

    저녁 시간이 되면 와서 꼭 밥달라고 울어댑니다. 요새는 너무 추운것 같아 대문앞 안 보이게 박스를 깔아주고 나름 꾸며놔줬더니. 동네분들이 고양이 밥준다고 ...
    Date2011.02.08 분류내사랑길냥이 By상도동 꼬꼬댁 Views3053
    Read More
  3. 오늘은 출석율이 좋습니다.

    2구역 장이,뚱이 고양이가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것 같아도 애듯하는 의지하는 사이도 있습니다. 별님이는 오지 않았는데 여장부 같은 성격에 할동영역도 넓어 ...
    Date2011.02.08 분류내사랑길냥이 By고양이13호 Views2916
    Read More
  4. 유자에요.

    사진 더 있는데, 파일도 줄여야하고... 쌍둥이들 깨려고해서 한장밖에 못올리겠네요.. 이제 쌍둥이들이 유자보면 웃고 만지고 놀고싶어하는데 유자는 귀찮아해요...
    Date2011.02.07 분류우리집고양이 By어린왕자 Views1858
    Read More
  5. 두건 쓴 고양이, 쩐이와 수라입니다.

    날씨도 조금씩 풀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기장판 위를 떠나려 하지 않는 수라와 쩐이.. 둘이서 노닥노닥 그루밍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슬금슬금 장난...
    Date2011.02.07 분류우리집고양이 By엄마 Views2287
    Read More
  6. 냥냐라냥냥

    우리동네에서 저랑 친한 길냥이들인데요 아직 만지지도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건강한편이니 잘살길 빌고있습니다^^
    Date2011.02.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김판다 Views2816
    Read More
  7. 14동 대장과 15동 대장의 일촉즉발의 긴장감

    노란 2 태비 1 아깽이가 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14동 대장 아빠고양이 아빠고양이 갑자기 어억~소리를 냅니다.아깽이들 평화롭게 지내다 갑자기 놀라며 숨습...
    Date2011.02.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고양이13호 Views2725
    Read More
  8. 2/4 내 사랑 길냥이들

    어제 밤늦게까지 친척이 계셔서 못올렸네요 ㅠㅠ 기다리시던 분들 죄송해요~ http://blog.naver.com/jungjung8095/40122765459 ←여기를 눌러서 어제 찍은 사진보...
    Date2011.02.05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2754
    Read More
  9. 명절놀이

    Date2011.02.04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스엄마 Views2795
    Read More
  10. 올해 TNR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구청에서는 3월경 30마리 정도 할거라고 하는데, 한파가 발정기를 조금 늦추었지만 부산에서는 3월이면 새생명이 태어나거나 만상인 경우가 많습니다.우리 동네에...
    Date2011.02.04 분류내사랑길냥이 By고양이13호 Views295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