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정말이지
길냥씨 가족들에게 너무나 혹독한 추위의 겨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꽃샘추위가 지나면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찾아오겠지요.
정말이지 정말이지 다행이랍니다.
이제 맨발의 길냥씨들은
당분간 시려운 발을 동동구르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이제 혹독한 겨울따위는 추억속으로 보내버려야지만
. . . . . . . .
올 겨울 하나, 둘 떠나버린
길냥씨 형제들의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모두들 저 넘어에서는 따뜻한 곳에 머무르기를...
아~~ 너무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진과 글이었어요... 특히.. 마지막 문장이... 다시는 춥고 험한이곳에 오지않고, 언제나 따뜻하고 사랑많은곳에서 뛰어놀고있기를.. 저도 그렇게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