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쥐를 기다리는 후니
딸기와 히스 
요즘 협찬 받는 생선들.
저번에 울 애들만 주기 많아 옆동네와 시내 아이들 줬더니 깨끗이 비웠어요.
비오는 아침 이글루에서 자고 밥먹는 아이들.
부녀지간인 히스와딸기.히스가 발정이 왔는지 딸기를 덮칠려고 비를 맞으면서 저러고 있는 중.
사료가 반바게쓰 밖에 안남아 후원받은 생선을 올려서 주고 왔어요.오늘 하루분.
둥이와 콩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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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님도 자주 사진,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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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사료를 바께쓰 단위로 퍼주시는군여..
히스엄마님께서 저렇게 정성들여서 밥을 주시니 아이들이 다 건강하고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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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쓰에 주는 건 옆동네와 시내 아이들 몫이예요.
2틀에 한 번 나갈 때 바게쓰 가득 가져가도 남지 않네요.
사진에 있는 울애들은 사료는 거의 안먹고 제가 온갖 맛나는 거 바쳐야만 처묵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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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푸짐한 밥상 때문에
오늘 점심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를것 같아요
하긴 이놈의 배는 항상 빵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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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서 잘 때 까지 고양이부터 밥상 차리고.^^
저희집은 늘 24시간 밥상 대령이예요.
저도 요즘 배가 빵빵하다 못해 터질려하니 느는 건 방구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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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는 중성화가 안되어있나요? 자기딸을 노리면 혼나야해요~맴매~!!!
항상 저아이들곁에 히스엄마님께서 계시다는게 전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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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는 당장이라도 중성화 할 수 있는데 나이도 있고 수술 해주면 영역에서 밀릴까봐 못해주고 있어요.
호시탐탐 들어오려는 아이들이 가끔 있어요.
저번에 잠깐 밀려서 겨우 찾아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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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딸기를 중성화해주셔야겠네요...히스는 저번사건도 있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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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야 넌 무슨 복이 저리 많냐!!! 맨날 회먹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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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는 저한테 종신보험을 들어서 저리 처묵해줘도 감사는 커녕 요즘은 날이 좋아졌다고 잘 안놀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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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이 정신나간 늠~ 생선 먹기 싫구나? 콩밥이 땡기는구나? 전자발찌도 차고 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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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는 덮칠려하고 딸기는 수술은 죽어도 싫다고 통덫엔 안들어가고.
제가 딸기 잡으려고 두번이나 가게에 가뒀었는데 개지롤을 하면서 수술은 사절이라고 뻐팅겨서
딸기와후니는 워낙에 경계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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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딸기 모양 집에서 회 비빔사료 만찬이라....행복하구나 히스랑 딸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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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비빔사료는 옆동네와 시내 아이들 거구요.
우리 애들은 사료는 잘 안먹고 특히 히스는 사료와 참치,캔 보기를 돌같이 봐서 제가 4년동안 생선에 노가리에
황태에 닭죽에 수 억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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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진 히스보니 이뻐요~~~~
하지만 딸래미를 덮치는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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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노엘도 어디로 갔는지 안오고 고등어 한마리도 오더니 안오고 경쟁상대가 없는 것 같아요.
시시때때로 딸기를 덮칠려하네요.
딸기가 반항을 많이 하긴 하는데 언제 임신할 지 걱정이예요.
히스 각시 후니는 아가 낳아서 젖먹이는 중이예요.감춰둬서 아직 몇 마리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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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루분 사료와 횟감양이 장난이 아니네여. 너네들은 좋겠다, 신선한 생선만 먹고..
나랑우리애들을 냉동된 생선만 먹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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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선 횟집에서 후원받고 있어요.
얼마나 든든한지.아이들 밥이 늘 걱정이거든요.사료만 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제가 애들 버릇을 잘못들여 개고생.^^하고 있어요.
옆동네,시내 아이들은 가끔 특식을 주면 감자덕지 하는데 울 애들은 땅에 떨어진 건 먹지도 않고.
울 히스 첫번째 각시가 캐시,,였는데 집나간지 3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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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야 건 아니잖니? 딸기말이야 ........ 헐, 파란 머플러(?)사진 크아~~~ 멋드러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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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제가 히스한테 떡먹듯이 딸이라고 얘기해도 못들은 척 하네요,
어제는 속상해서 궁뎅이를 확 차줄려다가 삐져서 집나갈가봐 타이르기만 했어요.
머플러는 강아지 미용했더니 써비스로 준건데 히스가 대갈님이 좀 커서 저 모양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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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알라뷰~~~~ 쮸쮸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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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히스가 알러브유 소리를 알아 들어요.
제가 알러브유 하면 꼬리를 살래살래 흔들며 그릉그릉 해요.
문열어달라고 문도 두들길 줄 알고 문도 밀고 나갈 줄 알고 영어도 알아듣는 거 보니 천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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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선거, 내일은 행사있어서 히스네를 못갔어요. ㅠㅠ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가야 하는데
사장님! 애들 사료 한 포대 직접 배달은 못하고 인터넷 배달 후원하고 싶은데 어디꺼 먹이는지 답글 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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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누나님.이러심 안돼요 안돼요 돼요돼요.ㅎㅎㅎ
선거땜에 정말 바쁘셨겠네요.이번에사료공동구매해서여유있게주문해놨어요,
안그래도 늘 얼마나 고마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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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정성이 가득 들어간 푸짐한 밥상이네요...
저두 회 무진장 좋아하는뎅,,,냥이들이 부러워보긴 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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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 친구분 횟집에서 회를 후원받고 있어서 제가 돌보는 아이들 모두 실컷 먹이네요.
히스는 물릴 정도라는 제스츄어를.^^
저희집 냥이들은 거짓말 안보태고 먹는거는 정말 최고 수준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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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