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들 돌보고 있는 캣데디(?)입니다 반가워요~
지난 겨울 죽은 어미곁 배회하는 새끼냥이 발견해서
얼어죽을까봐 어쩔 수 없이 건물 계단에서 돌봤는데...
상태가 좀 심각해보여 병원 데리고 가니까
감기에 파보까지 ㅠㅠ
수의사쌤 말로는 일주일을 넘기기 힘들다고 했지만
어떻게는 살려보려고 집안에 데리고 와서 돌봤더랬지요~
살 운명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서 댕댕이 셋이랑 같이 키우게 되었어요
지금은 댕댕이들 셋 사이에서도 대장 먹고있는 아주 개냥이 입니다 ㅋㅋㅋㅋ
추운 겨울에 만나서 이름을 겨울이라고 지었드랬지요~^^;
첨부파일에 우리 겨울이 첨 만났을때 꼬질꼬질한 모습 영상 올려 놨어요 ㅎㅎㅎ
시간 참 빠르네요 ㅠㅠ
아이가 너무 매력적으로 생겼어요.
참 부럽습니다. 개냥이라서... 우리 아이들은 큰아이는 쿨가이고 둘째는 기분파라 ...너무 부럽네요.
아이가 사랑을 많이 받은 테가 나네요.
겨울이 아버님도 멋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