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7월 12일 도로에서 집으로 데려온 애기입니다.
애기이름은 '타마'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처음엔 낮설고 어색하던 녀석이 이틀이 지나고 난 후부터는
이제 자기집인줄 알고 잘 뛰어 놉니다.
처음엔 거실과 베란다에서만 뛰어 놀더니,
이젠 집안 구석구석을 헤집고 잘 노네요.
"냐옹" 소리를 잘 못내서 숨어있으면 찾기 어려워 하는수 없이
목에 방울도 달아줬구요..
밥은 너무어려서 딱딱한 사료를 바로주지는 않구요
사료랑, 캔을 섞어서 조금씩 주는데...
아직 밖에서의 버릇이 남아 있어서인지...주면 주는대로 다 먹어 버려서
조금씩 음식조절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음식조절을 못해 너무많이먹어 터질것 같이 엄청 배부른 상태로
비틀거리며 걸어오는걸 보고 첨엔 엄청 웃었습니다~^^)
음...금주 토요일엔 다시 병원에 가서 다시한번 검사받을 예정이고
튼튼한것 같아...기쁘네요~
컴으로 사이버 연수 받고 있는데...'타마'도 함께 공부를 해 볼꺼라네요~ㅋㅋ
한번 주위를 살펴보고...
한번 끄적끄적 하며 놀다가...
벌떡 일어나 또 한번 주변 경계하고...ㅋㅋ
티마 이름 너무 멋져요
나는 왜 이런글을 보면 맘이 짠 할까요
너무 고마워서 그런것 같아요
티마야 너무 좋지? 좋은 가족 만나서..
공부하는 모습보니 박사감일세~~~
너무 예쁜 티마보며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