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끔 ..
또 가끔 ,.. 항상..
밥주면서도 맘아푸고 애들 없어지면 또 신경쓰이고
아푸면 괴롭고..하기를 되풀이하고 ..요로고..댕기지만...
요즘같이 잠깐 더운 날씨정도면...밥주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내 쇠끼들이 요즘 부쩍 평화롭게 늘어져 잇거덩요...^^
어젠 뒷산에서 내쇠끼들 한무대기를 봣어요..얼마나 뛰댕기고 얼싸안고 노는지..
길양이 밥주는 사람만이아는 행복~
저혼자 미친년처럼 중얼중얼 얘기도 걸어보고 휫파람도 불러줫어요..
물론 잠깐이겠지만뇨...이 평화가 오래가길 맘속 기이이이이이이이피!!! 기도했습니다~
어제저녁엔 맘마를 챙겨주고 딴동네로 이동하려는데 제차옆에서 차도 못빼게
애미랑 두자제분이 늘어져..자고 잇어서
에라 모르겟다..
저도 철퍼덕 앉아서 동생차가 들어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몇장^^
가운데가 애미고 양쪽으로 3개월정도된새낀데...등치가 비슷해보이죠^^
부러운듯 노랑이가 세넘을 바라보고잇어요..보이시나?
인석이 애비입니다. 원래 네넘이 같이 있었는데 사진찍으려니깐 애비가 오른쪽으로 빠졌어요..
원래는 밥퍼님네서 애미 깜순이가 몸을 풀엇어요.
다섯넘을 낳았는데
세넘은 밥퍼님이 입양하시고(봉원이 봉이 봉삼이)
두넘은 깜순이가 물고와서 우리집주차장에 옮겨 저렇게 살고 있네요..
캔을 너무 먹어요..돼지!!
내가 밥주는녀석하고 똑같이 생겼어요 ㅎㅎ 냥이들이 하나같이 다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