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아파트에 살고 있는 노랭이랑 고등어냥이입니다.
지난번에 사연을 올렸는데 협회에서 연락이 오셔서 사료랑 캔 보내 주신다고 하셔서 덥석 받는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월요일에 도착을 했는데 제가 휴가라 오늘에서야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ㅠㅠ
다리가 아픈아이는 노랭이 있을때는 같이 있고 노랭이가 없으면 조그 떨어진 주차장에 지내고 있습니다.
노랭이를 완전히 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사료 주러가면 노랭이보다 먼저 와서 밥 챙겨 먹고 그러는데...
노랭이가 다리가 불편한 고등어냥이한테는 뭐라고 안하네요.. 다른 놈들은 오면 노랭이한테 죽음인데..
둘 사이가 끈끈한 사이가 되어갑니다. 다리가 불편한 아이는 누가 중성화를 해주셨는지 컷팅이 되어있더군요.
천만 다행입니다. 저 몸에 임신이라도 하면 큰일인데.. 보내 주신 사료.. 정말 무거웠습니다. 그 만큼 책임감도
무거워 졌습니다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고보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길냥이 천국 드림
받으신 사료만큼 무거워진 책임감... ... ...
우리 그래도 힘내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