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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5.07 11:37

광명 철산동 상업지구 '이쁜이'

조회 수 5214 추천 수 0 댓글 6

저의 첫 불임수술/재방사 냥이었던 '이쁜이'입니다.

 

처음에는 상업지구 가운데 노점에서 꽃을파는 아주머니가 밥을 주시던 암냥이었는데,

요즘은 그 앞의 화장품가게로 들어가서 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화장품기게 마사지실 침대밑에서 잠을 자고 밤에는 나가고 있었는데,

이제는 화장품가게 뒷 건물 지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화장품가게 언니들이 사료와 물을 이곳으로 가져다 바치고 있어요.

바닥에도 박스를 깔아주고요.

 

P5060001.JPG P5060002.JPG

 

2006년도에 불임수술/재방사를 한지라, 귀표식이 V컷입니다.

P5060008.JPG P5060011.JPG P5060012.JPG P5060013.JPG

 

처음 이쁜이를 만난 것이 2006년 가을이고 당시 만1년정도 나이였습니다.

화장품가게 언니들 덕에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 ?
    고보협 2010.05.07 12:35

    어제 사료를 가져다 주러 갔다가 오랜만에 사진을 찍게되어 올렸습니다.  모든 길고양이가 이쁜이처럼 살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 ?
    고보협. 2010.05.07 13:02

    아이가 표정도 당찬게, 가뜩이나 예쁜 얼굴이 더 화사하게 보여요~  화장품가게 언니들 마음도 너무 고우시네요, 대박나시길요~~

  • ?
    담당자 2010.05.07 14:50

    늘 이런아이들 소식만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흑 모든 길냥이들이 맘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나라가 내가 살고있는 나라였으면..

  • ?
    eric69 2010.05.07 16:28

    그곳은 진짜 사람사는 세상이군요.

  • ?
    다이야 2010.05.09 06:53

    냥이가 이런대우만받는다면 우리도웃을수있는데...

  • ?
    졸지마 2010.05.09 17:19

    다행이예요 ~ 주위의 이웃이 다 그러면 좋은 나라가 될 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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