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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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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2352.JPG

 

저희 집 악동 15살짜리 말티즈 다롱이예요..^^;;

 

태어난 지 두 달 때 부터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데 온갖 말썽은 혼자 다부리고 자기 이외에 다른 동물 ( 물론 사람빼고..; ) 이 집에 있으면 그 주위에 대소변 보고 ( 하루에 열 댓번.. ) 너무 짖어 항문 빠져 급기야는 병원에서 스트레스로 항문 빠져서 죽는다고 될 수 있으면 다른 동물 키우지 말라고 그랬어요..

 

원래 다롱이는 저희 집에서 추울새라, 더울새라 침대에서 데리고 자기도 하던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 였어요..ㅋ;

근데 저희 엄마가 냥이들 밥을 주고나서부터는 완전 찬밥이 되어버렸어요..;

 

" 너는 고생 안하잖아!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아프면 병원가고.. " 라는 말을 들으며 찬밥 신세가 되어 하루하루 고달프게 (?) 살고 있어요..;

 

저희엄마는 아이들 데려오게 다롱이더러 헌 집으로 가라고 해요..^^;;

 

지금도 저희 옴마한테 간식달라고 좇아다니면서도 구박당하고있어요..^^;

  • ?
    미카엘라 2011.08.12 19:38

    우리개들도 쉰밥 된지 오래 됐어요 ~ ㅎㅎㅎ  뭔 밥이던지...그래도 관심주세요~~  관심 못받아서 서럽다고 또 항문 빠지면 어째요?

  • ?
    냥이~ 2011.08.14 05:14

    저도 강쥐 말티즈 한마리 키우는데 요즘 길냥이 밥주다보니 소흘해진것 같아 미안해서 더 잘해주는데 ^^:::

  • ?
    곰수니맘 2011.08.19 14:47

    허키 다섯마리 엄마이예요

    길냥이들 키우다보니 자연히 멍이들은 찬밥이 되더군요

    생선을 냥이한데 먹일라면 멍이들 지나서 가면

    멍이들 코가 벌렁~ 벌렁~  그 다음  캉 ㅡ $$@#%#$   아 ㅡ위 ㅡ 멍캥캉 @#$&*$## 

    그려다  멍이들 앞에  몇 번 지나니까  컹.... 하고 포기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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