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실감나게 뛰어가는 돼지를 순간포착했답니다 ^^ 치타같죠? 표정이너무진지해서웃겨요
(뒤에는 첫째딸인데.. 포즈가 너무 요상해서....ㅎㅎ가려도 보이죠?)
24시간중 1시간 움직이는 먼지여자냥이에요... 몸무게는 약7키로...부끄부끄...
고무줄 노리는 먼지의 레이저눈빛
"잡고야 말겟어"
"거깃느냐 "
"요깃느냐"
"저깃구나"
한참을 뛰어다니던 돼지는 결국......ㅎㅎ풉
아 어느날은 노린제?가 들어왔어요 (참고로 애들과 함께 놀아준후 벌레는 풀어줬답니다~ )
둥지 : "먹는건가"
돼지: "아니야 둥지야 이건 요로코롬 건드리는거야"
둥지: "오..."
둥지: "그렇코롬 노는거란 말이지...?"
차마 건드리진 못하겠고 노린제를 뚫을기세로 노려보기만하는둥지....
돼지: "잘봐 요로코롬"
둥지: "아...?"
하루는 가방안에 숨은 돼지를 찾았답니다.
돼지: "둥지한테는 비밀입니다. 말하지마쇼"
결국..
결국엔..
돼지: " ! "
둥지: "뭐하냐?"
둥지: "돼지 요것을 콱!"
돼지: "꺆ㄲㄲㄲㄲㄲㄲㄲ"
가방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돼지를 순간포착ㅎㅎㅎ이뽀라
뒤에 먼지표정이 더 가관ㅎㅎㅎㅎㅎ
둥지: "아잉 나 미워하지마쇼잉~"
파릇파릇 고양이풀이 다자라기도전에 뜯어버리는 둥지...
요놈은 손으로 뜯어서 먹여주면 더뜯어 달라할정도로 잘먹습니다ㅎㅎ
요즘은 옥수수에 맛들려서......
돼지: "역시 요맘때가 제맛이지 훗.."
역시나 둥지는 돼지를 괴롭히는군요... 불쌍한돼지..
둥지: "여긴 내자리랑게..점마가 확 !.."
이상 나이순대로 돼지 먼지 둥지 였습니다ㅎㅎ
너무나 사랑스럽고 튼실한 애기들 재밌네요..
돼지 치타 순간 포착 넘 잘 하셨어요.
평화롭고 행복해 보여요.
둥지는 벌렁녀?벌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