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1.08.26 01:25

업둥이 고양이 둥둥이 이야기*^^*

조회 수 4065 추천 수 0 댓글 4
어느날 엄마께서 삐적마른 고양이가 있어서 참치캔 준다고 저한테 보여주셨어요.

그것이 묘연의 시작으로 완벽한 고양이 종살이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tnr(중성화수술)보내고
밥 사주고 구충약먹이고 화장실사주고 집 만들어주는 등등등~ ㅎ

드디어, 오늘 이름도 확정했습니다. 업둥이라 둥둥이여요~


처음 봤을때 이것보다 더 못한 상태였습니다ㅠㅠ 완전 정말 그야말로 뼈만 남아 있었어요ㅠㅠ
P110704001.jpg

밥을 주기 시작하면서 점점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ㅋ tnr가기 이틀 전이였던 것 같아요ㅎ
P110718007.jpg

이 개집은 고양이 tnr 보내고 올 때를 대비해서 구매한 것인데 비가 오자 대홍수, 고양이 외면으로
저희 메리 주인님이 접수하셨습니다. 개님 허리가 길어서 머리가 밖으로 나온다는... 베개 베고 주무십니다ㅋ
P110806004.jpg
P110806001.jpg 

다시 아이스박스로 구매!!하고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엎어놓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들어갑니다ㅠㅠ 
만약의 해꼬지와 훔쳐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cctv 녹화중 붙였습니다ㅋ 
요 아이스박스에서 밤에 잠도 자고 놀기도 하는걸 오늘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ㅎㅎㅎ  
P110820003.jpg
P110819002.jpg 

여기다가 둥둥이님은 맛동산과 감자를 생산하고 계십니다. 맛동산이 10cm가 넘어서 놀라자빠진...
날씬한데 저희 메리주인님만하게 생산하십니다ㅠㅠ 안팍으로 똥치우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ㅠㅠ

P110822001.jpg 

둥둥이 우리집 마당에서 앞으로 15년만이라도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 ?
    다이야(40대) 2011.08.26 09:57

    지혜로우신엄마께 정말꾸벅^^중성화로이미 가족게획돌입하시구 둥이가 골목에서안전하게만다니면 바랄게없어요 이글을보고나니 오늘하루가 행복하네요

  • ?

    아 ㅋㅋㅋ개님 머리나왔어요 ㅋㅋ 베개까지 ㅋㅋㅋ

    아 우껴요 ㅋㅋ

    둥둥이집 안락하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
    시우마미 2011.08.26 21:03

    둥둥이가 미묘네요~

    첨엔 못먹어서 영 못생겼던 아이들도 잘 먹이면...금방 이뻐지더라구요~

    둥둥이 행복하게 잘 살도록 보살펴주세요~

  • ?
    선재엄마 2011.08.27 13:44

    카오스가 은근한 매력이 있더군요.   보면 볼수록 이쁘고 사랑스러운....


  1. 젖병물고있던 우리 꼬맹이 입니다.

    좀 컷다고 얼마나 날쌘돌인지요... 사두팔방 못가는곳이 없고 안뜯어 놓는게 없네요^^ 요새는 다복이언니 운동시키느라 바쁘답니다..ㅋㅋ 다복이는 처음엔 꼬맹이...
    Date2011.08.27 분류우리집고양이 By은이맘 Views1939
    Read More
  2. 다복이예요^^

    늘상 근엄한 얼굴로 나를 대하는 다복이.. 그럴수 밖에요~~ 만날 주사기들고 설치지...약들고 먹으라지... 쉬야하라고 보채지... 내가 생각해도 내가 미울것 같아...
    Date2011.08.27 분류우리집고양이 By은이맘 Views1923
    Read More
  3. 오랜만에 아이들 근황과, 아깽이들 사진올려요~^^

    요새 아깽이들 돌보느라, 참으로 분주합니다...ㅠ 태어난지 이제 한달넘어서 뽈뽈뽈거리며~어찌나 앙팡지게 요기조기 쏘다니시는지.. 여기저기 작디작은 몸으로 ...
    Date2011.08.27 분류우리집고양이 By쁘띠♡강이♡미쉘 Views2386
    Read More
  4. 귀여운 냥이사진

    우리집 냥이는 아니고 퍼온거에요
    Date2011.08.26 분류내사랑길냥이 By샌드스톰 Views2460
    Read More
  5. 저희 동네 길냥이^^

    전 천안에 사는 중2 여학생입니다. 3일전부터 길냥이들의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는데 부모님이 엄청 싫어하시더라구요ㅠㅠ 어떻게 부모님 마음을 돌려야 할까요? ...
    Date2011.08.26 분류내사랑길냥이 By15차원소녀 Views2818
    Read More
  6. 길냥이에서 가족으로,,이제 만 8년..

    (이건 아가때) 죽여버리겠다는 아빠의 협박과 동물 싫다는 엄마의 앙탈을 6년간 견뎌내고 2년전부터는 엄마 아빠의 최고 애교둥이로 군림하는 우리집 막내랍니다...
    Date2011.08.26 분류우리집고양이 By쪼코봉봉 Views1947
    Read More
  7. 업둥이 고양이 둥둥이 이야기*^^*

    어느날 엄마께서 삐적마른 고양이가 있어서 참치캔 준다고 저한테 보여주셨어요. 그것이 묘연의 시작으로 완벽한 고양이 종살이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tnr(중성화...
    Date2011.08.26 분류길냥이였어요 Bykwone Views4065
    Read More
  8. 8/25 내 사랑 길냥이

    오늘 글을 좀 늦게썼네요 ㅠㅠ http://jungjung8095.blog.me/40137436462
    Date2011.08.26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2560
    Read More
  9. 시청앞에서 만난 호랑이

    Date2011.08.25 분류내사랑길냥이 By유리! Views3029
    Read More
  10. 쌩 쑈쟁이들 패션 쑈! 쑈! 쑈! 홍두께 홍당무(뽁뽁이)

    Date2011.08.25 분류우리집고양이 By닥집 고양이 Views167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