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다양한 간식 선물을 받자마자 후기 까목고 뜯어서 아이들에게 신나게 먹였어요.ㅋㅋㅋ
갑자기, 오늘 번뜩 생각이 나서 남은 초유파우더랑 등등이랑 우리 '예삐' 얼굴도 행동도 마음도 예뻐서 예삐인 예비모델이랑 사진 찍어봅니다.
보내주신 간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또, 초유 파우더는 수작업으로 포장을 하셨더라구요
한가지씩만 보내면 운영진도 편할텐데 아이들 골고루 먹으라고 챙겨준 소소하지만 마음 따뜻한 구성에 잠시 마음이 봄날처럼 좋았습니다.
누가 시킨일도 아니고,
돈이 벌어지는 일도 아니며,
때로는 욕먹고, 사라진 아이들에 가슴 아픈 일이 더 많지만,
누군가 수고한다는, 좋은일 한다는 따신 말 한마디 건너고 가면 막 너무 좋잖아요
무럭무럭 캠페인을 통해 고보협으로 부터 그 따신 마음을 받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 잘 돌보겠습니다.
* 덫붙임) 전화를 받을 수 없을 정도의 업무량에 메일이라는 단일 소통창고로 열심히 달리는 얼굴모르는 고보협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