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지중지하는 나리입니다
정말사랑스럽고 애교많고 앙칼지고 도도한 나리입니다
아기3번 낳았는데 감쪽같이 낳아서 키우다 2개월은 되어야 저한테 아기있는곳을
알려줘 아기 밥 배달 시킬만큼 똑똑한 아이죠
물론 아기도 튼실히 키워 저를 울리기도 여러번 울린나리랍니다
밥 가지고 가면 항상 저를 마중나온답니다
앞장서서가며 담위로 올라서는 저를 몇번씩 뒤돌아 본답니다
아기들 이유식 할떄제가 밥을 나누어 아기들 먹이면 한옆에 엎드려 눈을 거의감고
저를 지긋이 쳐다보곤 했었죠....
저는 4년전 나리가 제앞에 나타난그날부터 지금까지일들을 하나도 잊지않고 있습니다
특히 밥달라고 부르는 소리....대문 열어달라고 야옹거리는소리
저한테 아기 낳은곳(우리광)을 들켜 어기물고 도망가다가 내가 사정하니까
아기를 모두 다시 물고 광으로 들어가던 모습.....
하루아침에 5마리 모두 나한테 빼앗기고 우리집 마당을 울면서 구석구석 아기를 찾던 모습
홀연히 사라졌다 어느날 갑자기 돌아온 나리의 초체한모습 ......
나를 수도없이 울리고 웃긴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나리......
나리야 아마 너는 전생에 내 자식이었던것 같다
너만 생각하면 안타깝고 죄스럽고 가슴이 저린 이엄마가 영원히 사랑해 나리야....
냥이랑나랑님의 지극정성으로
나리는 건강 하여보이고 넘 예쁨니다.
나리가 님의 정성을 깊게 느끼고 있군요,
넘 감사 합니다.